김부선의 ‘사적복수’와 공지영의 ‘낭비하기’

김부선을 자연인으로 혹은 연예인으로서는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지만 그를 동정하기보다는(소동 초기에는 그나마 조금 불쌍하다는 연민이라도

있었는데;) 비판적으로 보는 이유는

그 자신의 사사로운 이익 혹은 감정보상을 위해 ‘공직 선거’라는 매우 공적인 판을 이용했기 때문이죠.

자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절거렸던데 그런 주절거림은 바미당이나 자유당 아니 그 이전에 민주당 당내경선 당시부터

김부선건으로 이재명을 물고 늘어지기 시작했던 문빠들에게부터 했어야죠.


[장정일 칼럼] 연인들의 천부인권

http://v.media.daum.net/v/20180627112030679


장정일의 칼럼에서 김부선의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그 주변에서 상황을 더욱 더럽게 만들고 있는 얼간이들에 대한 질타에

공감이 되요.


이 소동을 만들고 지속시키는 세가지 동력이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김부선의 저열한 사적복수와 문빠들과 야당들의 저급한 정치적 의도 그리고 이재명의 조막만한 그릇

이 세가지중 한 정치인의 그릇의 작음은 유권자의 판단과 선택으로 갈음될 일이겠지만

앞의 두가지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에 끼어 들어서는 안되는 쓰레기짓거리입니다.


혹자는 이 소동을 무슨 진실공방으로 몰아가려 하는데 그런건 애초에 제3자가 알 수 없는

아니 알 필요조차 없는 애정행각 당사자간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저나 장정일 같은 입장에선 하품 나는 일이에요.


제 입장에서는 어떤 정치인이 혹시 예전에 바람 피웠을지도 몰라 따위같은 위험성보다는

선거를 사적복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또 그걸 특정 정치세력이 자기 세력의 이익을 위해 이용한 짓거리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해요.

    • 역시 장정일과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면서 선거 기간 내내에는 왜 그렇게 폭로전을 이어갔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 뭘 저열한 사적복수씩이나.

      김부선은 그냥 (초기) 얄미운 전애인 디스→(최근) 자기지키기 모드였던 거예요.

      애초에 2009년7월 팬카페에 총각사칭남에 대해 소소하게 토로(http://m.cafe.daum.net/heribusun/19Lt/4291?)한 일의 연장선이었던 것들이, 이재명이 갑자기 대선주자급으로 크면서 복잡해지고 허언증공격에 대해 자기방어해야 하고 등등 사안이 점점 커진 것이죠.
      • 김부선의 일관성 높이 삽니다.

        09, 10, 12년 꾸준히 총각사칭 언급.
    • 아무리 말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유권자는 정치인의 사생활 문제에 있어 제삼자가 아니고 그에 대해 명명백백히 알 권리가 있으며 정치인은 폭로된 사생활에 대해 해명할 의무가 있다는데. 

    • 이번 선거에도 그랬겠지만 앞으로도 유권자들이 알아서 결정들 하시겠죠.
    • 이번 사태에 저 문빠라고 하는 애들의 구성이 진짜 가관입니다. 실제적인 이익이 있어서 발광하는 놈들의 이야기를 확대 재생산 하는데 기분 나쁘게 이용당하는 걸 눈치채고도 눈감고 다 참전하고 있죠. 희한한 혼종사안이라고 생각되요. 

    • 이재명 도지사는 19대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도전했으니 대선후보감이 맞아요. 그것은 착시효과가 아닙니다. 




      장정일 기고는 대단히 악의적인데, 특히 이 부분이 그렇네요. "또 협박을 당했다는데, 협박을 당한 사람이 먼저 ‘침묵의 대가’를 제시한 건 아니었을까." 이 사람 글로 한 사람을 죽이는군요. 





      • 공중화장실은 안놀랍고 그럴법한 소설가의 상상은 사람 죽인다고요?? 

        • 살구님. 김부선씨를 공중화장실에 비하는 악성댓글이 놀라왔기 때문에 제가 캡쳐했고, 김부선씨에 대한 악성댓글이 얼마나 저질인가를 보여주기 위해 가져왔죠? 당연히 공중화장실이란 네티즌의 저질적인 비유도 놀랍지만, 자기 이름 걸고 지면에 기고한 장정일의 악의적인 상상도 사람 하나 잡겠다 싶을 만큼 잔인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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