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옥수수에서 곤지암이 무료네요

곤지암 이야기 나올때마다 까면서 영업(?)하는 게 이상하지만ㅋㅋㅋ
내일 아침까지 무료라는 것 같아요.

제 감상은..이 분야 여러 영화들(그레이브 인카운터, 블레어 위치 속편 등등)을 그닥 새로운 아이디어 없이 카피했다는 느낌이라 좋은 점수를 줄 수는 없지만,

그 영화들을 못보신 분은 나름 깜짝쇼를 즐길만한 여지는 있으니 한번 보고는 싶었는데 돈내고 보기는 망설여지셨던 분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하시길..

덧.
이 영화도 그렇고 이전에 김한민 감독의 활도 그렇고, 열심히 만든 건 알겠고 완성도도 괜찮긴 한데, 새로운 아이디어 없이 베끼는 건 원래 영화 만든 사람들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 같아요. 그 부분에서 오마쥬라든가 하는 것과는 비교되는 것 같고요.
이전에 한창 헐리우드 아이디어 베꼈던 홍콩영화 보는 느낌이랄까요
    • 점프스케어 엄청 싫어하는데 이 영화는 어떤가요?
      • 갑툭튀는...이런 방식의 영화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ㅠ

        갑툭튀 없이 호러를 만드는....아이디어도 물론 있겠지만 어렵고 특히나 이 영화처럼 파운트푸티지를 표방하는 영화에서는 더 어렵지 않나 싶어요ㅜㅜ

        • 유전, 불신지옥, 살인소설 등 점프스케어 말고도 무서운 작품들이 있는데 그렇게 만들기가 더 어려운 걸까요.

          파운드푸티지는 아니지만 브래드 앤더슨의 ‘세션나인’이 비슷한 배경에서 전개되는데 놀래킴보다 상상하는 공포였죠. 녹음테이프 듣는 장면 무섭고 긴장되었던게 생각나네요.
          • 만들기 어려운...것도 있을수 있지만...그냥 장르가 다르지 않을까요?.....


            곤지암은 체감형 놀이공원 영화에요(이런 영화들을 표현하는 단어가 있었는데..) 먼저 탐방할 지형을 쫙 알려주고, 방 하나하나에 유령들이 사는데 어떤 사연들이 있는지 쫙 알려주고...자 갑니다! 하면서 직접 들어가서 쭉 훓어보는 느낌이 잘 구현되었어요. 


            이런 구도에서 깜짝 놀라게 만드는 연출은 필수적일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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