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살다 이혼하면 부천 가고 더 어려워지면 인천 간다
라고 자유당 대변인 정태옥 현직 국회의원이 나불댔더군요.
대변인직 사퇴했다던데, 이거 의원직 사퇴해도 모자라지 않을까요? 모욕을 당한 분들 위로차원이 아니라 자유당이 살려면 말이죠.
다 죽어가던 자유당을 아예 관에 넣고 못질을 해버리는군요.
가끔 이쪽애들 평상시 수준, 사고구조 그대로 여과 없이 솔직한 마음의 소리가
튀어 나올때마다 놀랍지도 않지만 이번 경우는 부천이나 인천과 전혀 상관 없는 곳에 사는 저도 어이가 없더군요.
두 곳에서 살고 게신 분들게 심심한 위로를;
이제 인천은 앞으로 당분간 주욱 선거 하나 마나겠군요. 부천이야 경기도에서 가장 반자유당 성향이 강한 동네라 새삼스럽고
아참, 이게 지역비하만 있는게 아니라 '이혼'에 대한 부정적 편견까지 들어가 있는 콤비네이션 막말입니다.
뜻밖의 모욕을 당한 전국의 이혼남 이혼녀분들께도 심심한 위로를;
* 그런데 실제 저런 말을 개그랍시고 평상시 지껄이는 '세계'가 실재한다는게 소름입니다.
저도 처음에 너무 황당해서 설마 맥락을 다 고려하면 좀 덜 충격적일거야 하고 영상을 찾아 봤더니; 맥락까지 알면 더 심각한 발언이더라구요.
진심 지난 스므살 이후부터 주욱 이놈의 정당이 망하길 바래왔지만 이런식으로 자멸하게될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민정당-민자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당까지 기층조직부터 당중앙조직 시스템까지 한국정당 중 가장 선진?적이고 효율적인 막강했던 그 정당은 대체 어디로 간건지;
아무리 딴나라당 개누리당의 일족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 이젠 정상적인 생각이란 걸 할 수 없게 되기라도 한 걸까요. 정말이지 어이가 없군요.
저사람 안됐다 말이 완전 꼬였네요.
와;; 방금 검색을 해봤더니 심지어 이 인간 정계입문전에 행정고시 출신- 서초구청에서 일하는 지방직 공무원이다 - 오세훈 서울시를 거처 - 인천광역시에서 고위 공무원까지 해먹은 놈이네요;
자기들 논리대로라면 정태옥 본인이 얼마나 능력 없고 함량미달이면 서울시청에서 일하다 인천시청으로 갔을까요?
자신이 4년 가까이 인천시민의 녹을 먹고 살았던 인간이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는거야 자유라치고) 말을 입밖에 낼 수 있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