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학생 살인범들

항소심이 그대로 확정되면 각각 37살,32살에 출소되는군요.


재판 과정에서 서로 범죄 사실을 떠넘기고, 검사한테 욕설도 하고, 심지어 한명은 공모에서 방조로 혐의가 바뀌어서 감형도 되었더군요.


저들이 저렇게 젊은 나이에 멀쩡하게 사회에 나오게 된다면,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부모들은 과연 치유될 수 있을런지.


그런데 법을 바꾸지 않는 이상 더이상의 큰 처벌은 힘들어 보이는군요. 슬픈 현실입니다

    • James Bulger사건이 생각나요. 살인자중 한명은 출소하고 나서 아동학대랑 관련된 일로 다시 감옥에 들어간 걸고 알고 있어요. 다른 한명은 사회에 적응해 조용히 지내는 걸로요. 엄마와 인터뷰 한 걸 읽었는데 참 상상할 수 없는 고통입니다. 

      • 앤드류 가필드가 나왔던 보이A란 영화가 기억나네요. 어렸을 때에 친구랑 둘이서 살인을 저지르고 출소한 청년이 마음잡고 살아보려고 하는데 사회에서 그를 가만 놔두질 않는 이야기. 영화 볼 때에는 청년이 괜히 가엾고 안됐고 사람들이 야속했지만 현실에서는 살인자가 멀쩡하게 살아 숨쉬고 내 주위를 돌아다닌다면 끔찍한 느낌이 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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