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치료 후 음식 맛이 이전 보다 별로로 느껴지네요.

얼마전에 십 몇년전에 때운 레진이 떨어지고 충치가 있음에도 장기간 내버려둔 치아 등 몇개를 레진치료 했는데,
그 이후 음식을 먹는데 맛이 영 별로네요. 배가 고파서 음식을 먹긴 하지만 치료하기 전과 비교해서 맛이 달라진 느낌이 들어요.
레진 때우면 그 치아에 씌운 느낌이 들고 치료 직후 며칠간은 씹을 때 미끌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씹는 느낌이 음식의 맛에 영향을 주는 것인가 궁금하네요.
만일 그렇다면 세상 사람들이 같은 음식도 다른 맛으로 느낀다는 것인데 이거 신기하군요.
헌데 음료 맛도 좀 달리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건 씹는거랑 상관 없네요.

    • 음식 맛에 씹는 촉감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인플란트 후에는 기존의 반 정도 맛 밖엔 못 느낀다고 하던걸요.


      갈비찜을 즙으로 마시는 걸 방금 상상해 봤더니 괴이하네요. ;;;
      • 오옷. 이거 암울하게 만드는 충격이네요. 몇십년 뒤 저를 비롯한 여기 게시판 유저분들 임플란트 하나 이상은 하실텐데... 노후준비 경제적 준비 뿐 아니라 마음의 준비도 해야겠군요.
    • 어르신들 틀니를 하고 난 후에 음식맛이 모래 씹는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자연치아 > 임플란트 > 틀니 > 치아 공백.(우물우물 삼키기)

    • 식감은 엄청 중요하지요ㅠ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저야 자연치아로 지금껏 지내다가 이제야 몇개 치료하기 시작해서 다른 걸 느끼는데 주변에 훨씬 대공사 한 사람들도 이런 이야기를 안 했다는게 의아하군요. 굳이 이야기를 나눌 건이 아니라고 생각했던건지. 제 주변에 태생적인 문제로 젊은 나이에 임플란트를 한 사람이 있는데 매번 이것도 맛있고 저것도 맛있고 완전 미식가인데 치아상태가 그런데도 얼마나 미각이 발달한건지 궁금해졌네요 ㅎㅎㅎ
    • 씌운다는게 임플란트인가요????? 저는 입맛이 떨어진 각종 이유가 있는지라 그게 치아때문이라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 왠 임플란트? 레진이요. 충치파고 레진 충전하는데 치아에 막 씌워진 느낌이 들어서 그리 표현했어요. 씌운느낌이라고.
      • 자두맛 사탕님 얘기가 아니라 제가 치료했던걸 얘기한 겁니다. 전 틀을 떠서 씌웠기에 그 얘기를 했던거에요.

        • 아 ~ 그건 인레이라고 하더라고요. 금인레이, 레진인레이. 저를 봐준 의사분은 쉽게 살명하신다고 본을 뜬다고만 표현하셨어요.
    • 여기 댓글분들 다 임플란트라고 이해하시나... 본문에 임플란트 이야기 한 적 없는데. 나 충치만 치료한거예욬ㅋㅋㅋ
      • 제가 처음에 임플란트 얘기 써서 그런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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