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 South Korea vow to end Korean War / CNN

https://edition.cnn.com/videos/world/2018/04/27/korean-war-end-announced-sot.cnn/video/playlists/intl-latest-world-videos/

CNN 실시간 헤드라인이 가장 간결하고 명료한게 인상적이라 갖고 와봤습니다.


전쟁을 끝내기로 약속했다. 종전을 맹세했다. 

어찌 보면 그 전에 있었던 드 차례의 회담에서 발표한 전쟁종식에 대한 합의와 비슷할 수도 있는데 상황이나 오늘 회담의 방식 등을 보면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구속력과 실효성을 갖는 종전 및 평화협정으로 이행하기 위해서는 한국전쟁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의 참여가 꼭 필요한데

그에 앞서 남북이 먼저 종전과 평화체제이행에 대한 남북의 의지를 강력하게 보여준 것으로 보면 될듯 합니다.


오늘 판문점 선언의 세부내용을 들여다 보니

일단, 남북이 현시점에서 독자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최대치를 뽑아낸것 같군요.


세부내용중에 절묘한 것은 경의선과 동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입니다. 이건 각자의 영토내에서 진행하면 될 일이라 현단계 대북제재에 해당되지 않으면서도

앞으로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여건조성 중 하나라 반가운 합의구요.


오늘 아침부터 실시간으로 회담상황을 간간히 지켜보며 느낀 소감은

좋은 기회를 맞아 한반도는 물론 주변국과 전세계에 대하여 남북한간의 평화에 대한 의지와 협력을 극적으로 보여주며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만드는데 매우 유효하고 강력한 이벤트였다는거


부디 두 정상의 다짐처럼 되돌이킬 수 없는 평화체제가 구축되기를..... 

    • 아참, 오늘 회담으로  김정은이 북한지도자중 사상 처음으로  서방국제외교무대에 데뷔를 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었어요.


      꽤 성공적인 데뷔였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임팩트 있게 데뷔를 한거 같은데, 


      이 모든것은 결국 남측이 만들어준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돈으로 수조억을 퍼준다고 될 수 있는게 아니라 더 값진데 정상국가가 되려는 북한으로서는 한국이 일종의 이질적 세계와의 접촉에 대한 범퍼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필수적인 동반자라는 것을 심어줄거 같아서 앞으로도 더 희망적이고



    • 각종 기레기들의 잡소리 못 끼어들게 아예 주관방송사 정해서 세계에 15시간 라이브 중계 하는 기획이 좋았어요. NLL논란에 대해서 이렇게 되치기를 하는 것 보면 당했던 것에 대해서 와신상담하고 준비한 모습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도저히 제어가 불가능한 폐쇄국가 독재자였는데 어제부로 미래를 같이 해야하는 동반자에, 현재 한반도에 가장 영향력있는 두인물 중 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도보다리에서 둘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자니 대화가능한 상대라는 생각도 들고.


      남측이 연출한 화면이라면 전 의도대로 잘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정말 협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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