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 저는 그냥 그렇네요. (원작 영화 다 스포)
제가 좋아하는 스필버그 SF영화들 같지 않더라구요.(시무룩) 캐릭터랑 스토리는 소년물답게 가볍고, 단순화 돼서 때려 부수지 않는 구간들이 좀 지겨웠어요. 80년대 서브컬처 삽입이 그렇게 스토리랑 유기적으로 어울리고 재밌다는 생각도 안들고요.
입이 딱 벌어지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걸 음미할 시간을 안줘요. 정신없어요 . 수많은 캐릭터들도 어 저건! 알아보는 순간 슝 지나가고...내가 10대였으면 이영화를 황홀하게 봤을까? 몰겠습니다.
아. 이제야 읽었습니다. 저도 제법 실망했어요 비슷한 부분에서. 그리고 번역! ㅋㅋㅋ이제는 그냥 반역질(?)하는 꼴들 보는게 습관이 된 건지 '메가고지라?' 이 반역자들! 하고 속으로 외치고 바로 잊어버렸지요. 어휴 정말 번역자(라고 쓰고 반역자로 읽...)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