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을 공격하는 사람들

http://m.ize.co.kr/view.html?no=2018032722237264027&pDepth1=i2401

아이즈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강명석씨 칼럼 역시나 좋네요.

개개인들을 전부 교정 할 순 없는 일이고 되어서도 안 될일이겠죠.

하지만 적어도 그 일이 어이없고 그릇된 행동이라는 사회적 함의조차도 없는 현재의 언론과 기업의 행태가 너무 구역질 납니다.
    • …비판을 제기한다고 해서 ‘좋아요’를 받기 위해 설현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한 사람의 인성이 바뀔지는 모르겠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일 뿐, 교훈을 배우도록 해야 할 이유도 없다. 다만 그것이 사회적으로 절대 용인될 수 없는 일이라는 명확한 선 긋기는 필요하다.


      디지털 성범죄를 ‘좋아요’를 받기 위한 수단으로 쓸 수 있고, 책 한 권을 읽었다고 말한 것만으로도 생계를 위협하겠다는 협박을 마치 똑똑한 전략처럼 여기는 사람들. 이것을 아무런 가치 판단 없이 검색어로, 기사로 퍼뜨리는 것이 정상적인 세상의 모습 같지는 않다. 국민 대다수가 연관된 기업, 그 기업을 통해 뉴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언론이 ‘좋아요’에 목매는 개인과 똑같을 수는 없다.


      독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혐오 표현 게시물과 가짜뉴스 신고가 있을 경우 24시간 안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도록 한 바 있다. 문명 사회에서도 누군가는 소수자를 혐오하고, 사상을 검열하고, SNS에서 사이버 성범죄를 저지른다. 하지만 기업과 언론은 최소한 사회에 그것이 잘못이라는 사인을 보내야 한다. 이 당연한 이야기부터 굳이 해야 하는 것 자체가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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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도 독일과 같은 법적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겠네요. 이런건 사실 말로 고분고분 해서든 안되거든요.

    • 다 좋은데 ize는 왜 상품 관련 기사까지 쓰는 겁니꽈. 덕분에 에어프라이어 지른 1인 ㅡㅡ
      • 저도 별 생각없었다가 엄청 사고 싶어졌어요 ㅋㅋㅋㅋㅋ

      • 에어프라이기가 집에 오고 두달만에 살이 3-4킬로가 늘었어요.

        • 헉... 지름신이 물러가네요...

        • 지름신이 물러갔…
    • 별 관련 없는(있을지도) 이야기지만 '82년생 김지영' 온라인 서점 리뷰에는 뚜렷한 특징이 있더군요. 리뷰란에는 구매자 리뷰와 그냥 회원 리뷰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 [구매]표시가 붙은 평은 99%가 공감한다, 좋은 책이다는 호평. 그냥 리뷰 중 90%는 욕. 비평도 아니고 욕. 아주 그냥 쌍욕.

      • 책도 안사는 ㅂㅅ들 말에 귀 기울일것 까지야…
        • 제가 귀를 기울일 일이야 없죠. 근데 쟤들은 저걸 팩트삼아 소설을 욕하고 페미니즘을 욕하고 위키를 집필(...)하는데 이용하니 그게 참 걱정입니다. 그렇게 혐오를 정당화할 '팩트'생산은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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