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모레 24일 있게될 이번 올림픽 최고의 순간!
엄청난 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여자선수 최초로 한대회 두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는 레전드가 탄생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국의 국뽕 쩌는 공중파 3사가 일치단결하여 한국선수 메달 위주로 중계방송해주고 뉴스만 내보내는 탓에 한국사람들만 모르는 빅뉴스의 주인공은
바로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 선수
원래 스노보드 선수였고 현재 세계최강이심
재작년부터 알파인스키에 입문하여 지난해 체코 국가대표가 되버림;
(하지만 스키는 두 살때부터 탔고 스노보드는 다섯살 때부터 타기 시작했;;)
지난해 세계랭킹 66위 수준
그런데 평창에서 알파인 스키 슈퍼대회전에서 0.01초 차이로 금메달을 따버림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고 자신의 기록을 보고 본인 스스로 어리둥절; 할정도로 충격과 공포의 기록이자 금메달이었음
이 언니가 이제 24일 본인의 주종목인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 도전하게 됨
그냥 주종목이 아니고 현재 이 종목 세계랭킹 1위이심!
지금 체코는 이 언니 때문에 난리가 나고 전세계 스키,스노보드 업계종사자, 선수들, 팬들 모두 흥분 상태!
스키와 스노보드를 일반인들이 무난하게 동시에 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고 그걸 선수급으로 동시에 활동하는것은 극히 드문 일인데 그걸 세계정상급으로
‘동시’에 성취하는건 유일무이함 - 보통 기존 종목을 접고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는게 일반적임
(롱트랙 스케이팅에서 금, 쇼트랙 스케이팅 계주에서 동을 딴 케이스는 딱 하나 있긴 함)
취미는 비치 발리볼(참고로 체코에는 바다가 없음;) 과 아이스하키(선수급 수준이라 알려짐)
이미 짐작할만한 분이 게실듯 한데, 할아버지가 체코 국가대표 선출이고 동메달 리스트이심, 엄마는 피겨스케이터 였고 아빠는 현직 뮤지션이심
동계올림픽 역사를 새로 쓸 최대의 이벤트가 바로 24일 레데츠카에게 달려 있습니다.
만약 금메달을 딴다면 이 언니의 업적은 팽창이라는 지명과 함께 오랫동안 기록되고 기억될듯
저도 참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침 주말이라 본방사수! 직관하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워낙 빅이벤트인지라 일찌감치 매진됐어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