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영화] 케스(KES, 1969)

오늘 밤 12시 25분에 EBS1에서 켄 로치 감독의 영화 <케스>가 방송됩니다. 


예전에 자막도 없이 알아듣지도 못하는 영국식 영어로 꾸역꾸역 봤던 영화여서 그런지 이 영화에 대해서는 


기억 나는 게 별로 없네요. 아주 깨끗한 두뇌 상태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켄 로치 감독은 관객이 영화를 보고난 후 이 영화가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확실하게 알게 하는 감독이죠. 


그 하고 싶은 말을 관객이 등장인물의 행동을 2시간 동안 관찰하면서 조금씩 깨닫게 만들기 때문에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진진하고요.  


오늘  <케스>를 통해  이 감독이 보여주고 싶어하는 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이 영화 안 보신 분들, 같이 봐요. 






    • 지난번에 다른 유저분이 강추하셔서 잊지 않고 틀었어요 ㅎ
      • 빌리를 보고 있으니 초등학교 6학년 때 반 아이가 생각나더군요. 보육원에 사는 애라고 그랬는지


        뭐 별로 나쁜 일을 한 것 같지도 않은데 툭하면 선생님한테 두드려 맞고 벌 서고 그랬죠. 


        도대체 왜 맨날 그 아이를 두드려 패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이 영화에서도 비슷하군요. 수업 열심히 안 듣는다고 저렇게 버럭버럭 화를 내야 하나 싶고... ^^

        • 잤어요... ㅠ.ㅠ 눈 뜨니깐 애국가 흘러 나오고 있음... TV심야영화는 저에게 무리 ~ 토요일도 아니고 금요일 밤이라서 더 그러네요. 흑
          • EBS 영화가 금요일 이 시간에 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일단 틀어놓고 보다가 자는 사람 덕분에 


            시청률은 잘 나와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는군요. ^^ 


            금요일 밤에 회식이 있더라도 이 시간이면 놓치지 않고 시작부터 볼 수 있는데 끝까지 버티기가 힘들죠. 



    • 잘 보고 인나니 토욜 오후 1시ㅎㅎㅎㅎ금욜 밤의 영화 참 좋은데, 토요일 절반이 사라진다는 최대 단점이 있네요ㅋ

      켄 로치 감독 영화는 어릴때 보고 '뭐지?'하다가 이번 기회에 한편씩 보고 있는데, 지난주 엔젤스 셰어랑 케스 두편만 비교해봐도 참 대단한 감독이다 싶네요.

      주인공의 연기같지 않은 연기도 좋았고, 매 훈련 장면은 실제였을텐데 참 신기했어요

      담주까지 다보면 켄로치 특별전 완료!네요ㅎㅎ
      • 세상엔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굴레들이 참 많군요. 


        새처럼 자유롭고 싶은데... (새도 그리 자유로운 것 같지는 않고 말이죠.) ^^ 




        Beatles - Free as a Bird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9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3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9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3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7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41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72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8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9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