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괴담이 왜 생기는지 알거같아요.

오늘 피시방 갈려고 건물에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실수로 4층을 눌렀어요(피시방은 3층)

 

 문이 열렸는데 온통 깜깜하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병원이 있는 층이었는데 휴일이라서 층 전체를 소등시켰나봐요.

 

서둘러서 문을 닫는 버튼을 눌렀는데 닫히기 직전에 문이 갑자기 열리는거에요. 분명히 닫는 버튼을 눌렀는데 뭐지? 누군가 있었던 걸까?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다시 닫는 버튼을 눌렀는데 또 열릴까봐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다행히도 문이 닫히고 내려가더군요..안도의 한숨. 정말 무서운 순간이었어요..

 

    • 크리스마스엔 역시 괴담이죠~~^^
    • 저도 가끔 엘리베이터에 혼자 탔을 때 제가 안누른 버튼이 어느샌가 눌러져 있는걸 볼때면 조금 으시시해지곤 합니다.

      아무래도 엘리베이터는 혼자가 되기 쉬운 공간 + 거울 때문에 느껴지는 남의 시선 의 조합으로 화장실이랑 더불어 무서움을 가장 느끼기 쉬운 공간인것 같아요.
    • 으...부기우기님의 상세설명 덕분에 화장실 가기가 싫어지는데요.


      엘리베이터는 누가 같이 타도 안 타도 무서울 때가 있어요. 아니 저는 아파트 자체가 무서워요. 분명히 여럿이 사는 공간인데 내가 들어서기 전까지는 공용현관이고 뭐고 캄캄하니까 때론 단지 안에 저 혼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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