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에게 인권을 보장해야 될까요?

http://v.media.daum.net/v/20171124093901008?f=m

나영이가 수능을 봤다네요. 조두순은 2020년 출소합니다. 워낙에 흉악한 범죄라서 그런지 징역 12년이 짧게만 느껴지는데 청원 등이 빗발치고 있지만 법대로 따지면 앞으로 더 이상 징역이 늘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결국에 나오기는 나온다는건데, 글쎄요. 끔찍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이쯤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한 범죄자에게까지 인권을 챙겨줘야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호주 아동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 사람도 실제로 그런 일을 저지르지 않아도 인생 망한 것이 호주같은 나라는 그런 영상물을 소지하고만 있어도 처벌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최고 징역 10년이라는데 그 정도로 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거죠.

2020년이 되면 실시간으로 조두순 감시하는 앱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
    • 형량을 늘리고, 과거 범죄자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재발 방지 대책을 잘 세우면 될 일입니다.


      어떤 의미로 인권 이야기를 하셨는진 모르지만, 인권을 뺏을 일은 아니죠.

    • 솔직히 저도 그런 흉악범죄자에게 왜 인권을 보장해야 줘야하나 잘 모르겠어요.
    • 조두순 스토커가 생겨서 계속 괴롭힌다고 해도 저는 무조건 모른 척하겠습니다. 인권은 사람일 때나 지키는거지 조두순 같은 것들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고 싶지는 않네요 

    • 노르웨이에서 76명을 죽인 테러범 브레이비크가 어떤 감옥에서 지내는지 알면 기절하시겠네요.
      • http://m.huffpost.com/kr/entry/9744772
        • 은둔형 외톨이에겐 별의미가 없는 감옥이겠군요..평상시와 똑같...

          • 이건 진짜 아닌거같음....

    • 71명을 살해하고 고작 21년형을 받은것도 놀랍네요..

      • 그런데 검사가 형기 만기에 다시 재소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사형제 폐지를 보완하기 위해 만든 제도인데, 형을 마쳐도 수형자가 사회에 나갔을 때 계속 위험을 끼칠 경우가 예상될 때는 형의 연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군요.



        2차 대전 종전 이후 나치 부역자들은 병이 들어도 일부러 치료도 안해서 고통 속에서 죽게 하고, 심지어 그 자녀들까지 부모의 죄를 연좌해서 처벌하기까지 한(물론 비밀리에 말입니다. 애들을 고아로 만든 것도 모자라 그 애들을 따로 만든 수용 시설에서 학대속에 자라게 했죠…) 전적이 있는 나라인데 무려 반세기 만에 이런 인권 대국이 됐다니…놀랍습니다. 노르웨이…
    • 12년 전 그 사건이 언론에 방영 됐던 그 날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 일시적인 우울증이 왔어요


      밥도 먹기 싫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사람들과 대화도 하기 싫었습니다


      그저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웠어요


      인권은 중요한 사항이고 누구에게나 적용되어야 한다는 건 동의하지만~


      감정적으론 그 사람(?)에게 그런 권리를 절대 누리게 하고 싶지 않아요


      너무 사악한 생각이지만, 누군가 그를 아주 잔인하게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출소를 못 하게 하는 거야 법치주의 일사부재리 원칙을 뿌리부터 흔들어제끼는 거니 절대 안 될 일이지만...


      모르겠어요 당연히 이성적으로는 조두순같은 자들에게도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 옳다고 합니다만


      당연히... 심정적으로는요.




    • 가끔 저절로 떠올르곤 하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 냥반 탓에 저까지 트라우마 비슷한게 생긴 것 같아요.남성혐오심도 불쑥불쑥
    • 근대인권의 기틀을 세운 프랑스 혁명에서도 인권이란 개념을 받아들이지 못한 자들을 도륙하는데는 주저함이 없었죠. 모든 인간은 인권을 가지고 태어남이 마땅하지만, 스스로 인권을 저버린 자들의 인권까지 계속 보호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가장 전근대적이고 끔찍한 방법으로 처형한 뒤 '인권을 존중하지 않으면 저렇게 되는 거란다'라는 본보기로 삼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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