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가 우당탕탕

빨래가 다 끝났을텐데 급수가 되고 있어서 보니 탈수가 안되고 다시 급수.

탈수를 해보니 통이 이리저리 벽에 부딪치다 스톱, 만져보니 밑에 나사가 빠져 너무 흔들리는거 같고.

아 또 돈 들어가겠네 이리저리 검색하니 뭐가 풀린거 같다고도 하고 수명이 다 됐을 수도 있다 하고.

새로 사는게 낫다며 고치지도 못하고 출장비만 받아갈거 같고.

아니네요 원래 그렇게 막 흔들리는거였네요.

빨래를 너무 많이 집어넣어서 그랬네요 반 덜어서 했더니 잘 돌아갑니다.

사람 부르기 전에 약간의 점검 필수.

    • 베개솜,이불처럼 무거운거 돌릴땐 탈수할때 덜컹거리다 멈추기도 하더라구요. 재가동해도 자꾸 그러면 제가 잠시 세탁기 몸체를 손으로 잡고 버텨요.좋은건 안그려려나
    • 세탁기가 오래되면 아래 균형나사가 풀려서 그런 거 맞을 거에요. 근데 낡아서 잘 안 될 걸요. 인터넷에서 보면 세탁기패드라고 세탁기 발받침 팔아요. 그거 몇개 주문해서 괴면 도움이 됩니다 

    • 다들 비슷하게 사시네요. 이불 얇은 거라고 일반 빨래랑 같이 돌리면 한쪽으로 뭉치는지 덜컹거리더라고요. 새로 산 세탁기는 괜찮을 줄 알았더니 과로시키면 이렇게는 못 산다고 시끄럽게 굴어서 이제 여러번 나눠 돌립니다. 

    • 오래된 세탁기 쓰시던 분이 하는 말씀이 빨래 한 번 할라치면 세탁기가 베란다를 다 돌아다닌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 세탁기도 한 15년 쓰다보니 흔들림이 너무 심해져서 이번에 새로 샀는데 요즘 세탁기는 하는듯마는듯 정말 조용하네요.  


      빨래할 때 나는 세탁기 소음은 당연한 거려니 하고 살았는데...ㅠ

    • 얼마 전에 욕실에서 난리가 났길래 가봤더니 세탁기가 혼자 자리 이탈했더군요. 밀어 넣는다고 넣었는데 아직도 제자리는 안 들어갔어요. 한번씩 집안의 물건들이 존재감을 과시할 때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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