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데스 데이를 보고..

1. 원래는 미옥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엄청난 혹평을 견디다못해 그녀를 버리기로 하고..겟아웃 제작진 어쩌고 하는 해피데스데이를 선택했어요..


2. 일단 슬래셔 장르이긴 한데..제가 보기엔 미국 여대생코미디 장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아메리칸 파이의 여자 후예들요..수학기호를 클럽의 이름으로 쓰는 여대생 클럽 코미디

잔인한 장면보다는 슬래셔와 시간반복이 섞였을때 생기는 긴장감 약간을 더한 여대생 코미디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마냥 나쁜 성격의 여자주인공이 점점 이해가 되고..그랬죠


3. 반전은 있는데 별로 납득이 안갑니다. 약간 우리나라 영화 하루랑 비슷한데, 범인이 기억을 못하는 상황이라 딱히 긴장감이..거기에 여주인공을 따라붙는 게 초현실적인데 그걸 이해시켜주는 장치도 없어요


결론은 미옥을 피하려다 똥밟은 느낌입니다..딱히 추천을 못하겠어요..여주인공이 이쁘다는 거 빼고

    • 미옥도 반응이 별로더군요. 내일 두편 다 보는데 이번 주 영화들이 참 아쉽군요.
    • 올해 상반기에 나온 Before I Fall(7번째 내가 죽던 날)도 하반기에 나온 해피 데스 데이.. 타임 루프의 대명사 Groundhog Day의 아우라를 넘을 수는 없었나 봅니다. (해피 데스 데이에서는 대놓고 언급이 될 정도)

      • 사랑의 블랙홀. 첫느낌은 지루했는데, 자꾸 회자되는 마성의 영화.
    • 여주도 이목구비 크기만 하고 제 눈엔 별로..

      미옥이 별로군요. 김혜수가 캐릭터에 힘주면 성공을 못하네요 아직. 이선균이랑 케미가 궁금하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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