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네요

연휴동안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그곳에서 마음에 드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래서 연락처를 받았지만 도저히 연락할 용기가 없습니다.

사실 거의 거절의 느낌이 옵니다.

여러가지 사정도 있지만 사는곳도 너무 멀고 현실적으로 시작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말 오랫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라 아쉽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 사람도 내게 마음이 있어 먼저 연락주길 희망하지만, 망상에 가깝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것은 한번 연락해서 인연을 만들어 볼까(거절 당할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 그 정도로 망가지긴 힘드네요 ᆢ

사실 남자 연락처 물은 건 첨이거든요
그래서 오갈데 없는 마음 적어봅니다.
위로가 필요합니다

    • 모를 일이지만 우선 위로 드립니다.

      • 제 마음이 위로보다는 모를 일에 방점이 찍히네요...

    • 문자나 카톡 슬쩍 던져보고 답이 느리거나 없으면 잊으시는게...

      남자가 여자를 유난히 밝히거나 반한 경우가 아니면 연락 안 올테니 한번쯤은 먼저 용기를 내세요.

      근데 상처 잘 받고 자신감이 부족한 타입이시면 비추천이요. 타고난 감이 좋지 않으면 연락 이후의 밀당도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 최악의 경우 이용만 당하고 버려지니까 찬찬히 관찰해본다는 느낌으로 기대치는 낮추시길 바라요.
      • 이런일은 서툰편이라 지금까지 선택은 언제나 아무것도 안함이였습니다.


        그래서 후회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후회하지 말고 자존심 뭉게고 한번 연락해 보고, 미련을 버려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용기가 나지 않아, 시간은 가고 타이밍은 놓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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