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턴트 라떼 맛있네요.

원래 커피를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어느새 라떼에 인이 박혔었나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는 테이크아웃 커피는 마시지 않는 분위기인데 다행히 아메리카노를 내려주는 커피머신이 있어서 매일 마시고는 있지만 그래도 라떼가 가끔은 먹고 싶더라구요.
혼자서 라떼 사들고 와서 먹기도 했는데 사무실 인원이 너무 적어서 저만 혼자 뭐 사먹는게 좀 뻘쭘하기도 하고.

비밀의숲을 보다 보니 루카스나인 라떼를 엄청 ppl 로 때리더라구요. 호기심에 10개들이로 한통 사먹어 봤는데 뒷맛이 느끼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라떼 맛이 훌륭했어요.

그러나 루카스나인을 계속 먹자니 남양물건이고... 카누라떼를 사고 싶었는데 집앞에 작은 마트에는 카누라떼를 안 파는 겁니다. 루카스나인이 광고효과로 찾는 사람이 많아서 인가. 결국 대형마트에 가서 카누라떼를 사왔습니다. 카누라떼도 괜찮아요. 뒷맛도 깔끔한데 문제는 물을 정말 적게 타야 먹을만해요. 안 그럼 너무 밍밍합니다. 차선책으로 카누라떼에 회사머신의 에스프레소를 타먹으니 훨씬 맛있네요. 일반 카누를 더 추가해 먹어도 좋구요.

인스턴트 라떼가 믹스커피보다는 좀 비쌉니다. 30개들이 한통에 12000원 좀 안 되니 한개에 400원 꼴? 웬만한 라떼가 아무리 싸도 2800원선이니 라떼를 즐기시는데 절약하고 싶으신 분은 인스턴트 라떼도 괜찮은 선택이지 싶어요.
    • 쎄게 많이 먹는편이라서 난 두개씩은 타야하는데 만만치 않네요.

    • 루카스나인 라떼 모든 종류가 맛있더라고요.

      아메리카노는 카누의 압승(제 생각)이었는데, 남양이 절치부심해서 내놓은 듯한 라떼 라인은 카누가 따라가는 모양새?

      그래도 카누 라떼는 개당 58kcal로 일반믹스랑 비슷해서 덜 부담스럽더라고요. (루카스 라떼는 75~80kcal.)

      • 가격은 비슷한데 양의 차이가 크네요. 루카스나인만 갖다두는 이유가 그래서였군요.
    • 저도 카누라떼에 카누 추가해서 먹습니다. 카누라떼 두개타서 먹거나. 

    • 저도 루카스나인 라떼 괜찮더라고요. 다이소에 5개짜리 팔아서 호기심에 사봤는데, 라떼 좋아하는 입장에선 인스턴트의 품질 향상이 매우 반가워요. 카누 라떼 사먹어 봐야겠네요. 근데 빈 속에 2개 연속으로 먹으니 속아픔..

      • 저도 위가 안 좋아서 동병상련이.. 연달아 드시지 마시고 천천히 시간 띄워서 드셔유.
    • 루카스나인은 안먹어봤지만 카누라떼 괜찮습니다. 올여름은 카누 아이스라떼로..

      달지않고 깔끔하니 맛있어요.
      • 아이스는 카누가 루카스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내공의 맥심.




        (아, 아이스라떼를 사신게 아니라 일반라떼를 아이스로 해드셨다는 말인가 ㅎ)

        • 아이스라떼 맞아요.ㅎ 아이스 커피믹스는 느끼하고 보통 믹스의 다운그레이드 느낌이었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 남양이 원래 분유부터가 달게 만들지요. 저도 카누라떼의 깔끔한 맛이 좋은데 커피를 더 추가해야 하는게 좀 아쉬워요. (단가상승의 압박이..)
    • 라떼 안 좋아하는데 엄청 뽐뿌질 당하고 갑니다 라떼는 아무리 마셔도 커피 같지 않아서 꼭 많이 마시게 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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