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 만난 후에는 어떻게 끝을 내야 잘하는거죠?

소갯팅으로 한번 본 후에 아니다 싶으면 인사문자 정도 나누고 그 담에 쌩까도 큰 무리 없잖아요.

 

그런데 세번 정도는 만나봐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닌 것 같다 정리해야겠다 싶으면 어떻게 하세요?

세번 정도 만나면 이미 어느 정도는 친해지고 문자나 통화도 여러번 나눴을 때인데 말이에요.

 

어제까지 웃으며 이야기하던 사람한테, 생각해봤는데 우린 아닌 것 같아요,,, 라고 말해야 하나요...? -_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 음 물론 솔직히 말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죠. 질문을 바꿔야 할까봐요. 실제로 가장 많이 택하는 방법은 무엇이세요?? -_

 

 

    • 생각해봤는데 우린 아닌 것 같아요. 라고 하면 될 듯.
      뭘 더하고 말 것도 없겠는데요.
    • 내가 진짜로 사랑하는 건 아이유 뿐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 우리 그냥 친구로 지내요^^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어요~
      ...라고 하니 직빵이더군요..'우린 아닌 것 같아요'는 너무 드라마틱하고 격정적이고 부정적인 뉘앙스입니다;;
    • 그동안 덕분에 즐거웠고 당신도 그랬었다면 좋겠다. 우리 서로 맞지는 않았지만 좋은인연 만나시길 바란다.
      정도로 정리하고. 당하고.. 했어요
    • 전화왔을 때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일부러 만나서 헤어지자 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 사실 이 소개팅은 우리 어머님을 안심시키기 위한 위장이였습니다.
      제가 우복종가 5대손이거든요.
      그래서 빨리 집안을 잇고, 집안의 큰 제사들을 배울 후손이 필요하다고 해서요.
      우선 안심시켜드리려고 나왔습니다. 죄송합니다.

      농담98%, 진담 2%입니다.
      장점: 종가의 장손으로 알고, 여자가 다행이다 싶어한다.
      단점: 이 시베리아벌판에 발가벗겨 내놔도 시원찮은 넘이 나를 갖고 놀아?
    • 씹는거죠
      기껏 세번 만났는데 '우리 안맞는거 같아요' 어쩌고 하면 그것도 좀 웃긴거 같구요..
      근데 여기서 씹었는데 상대방이 눈치 못채면 안습이죠
      (실제로 그러한 경우도 빈번하고)
    • 좋은 친구로 지내요 가 더 아플듯 ^;; 세번 만나면 정드는데 어떻게 그런 말을..
      아 아무리 생각해도 쉽지 않아요 전 아무래도 한번에 결정하는 타입이에요. 그래서 쏠로인가
    • 죄송해요. 그만 만나요.
    • 그냥 전화 안받고, 문자 답 안하시면 적당히 눈치있으신분은 안되는거구나 아시죠.
    • 세 번 만난 분께 죄송하다고 전화로 말하고 연락 끊었는데, 술드시고 전화해서 우셨던 기억이...
    • 전 항상죄송하지만 인연이아닌거같아요 좋은분 만나시길 바래요라고말해요 씹는건 당하는 입장에서 초조하고 자존심 상할것 같아요. 어렸을 땐 씹었던 적도 있는데 좀 별론거 같아요
    • 그냥 연락 씹는건 정말 무례한거 같은데요. 그래도 전화로라도 말하고 헤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알던 지인이랑 자연스럽게 연락이 멀어지는건 모르겠는데 소개팅으로 만나는 과정이면 얘기해주고 헤어지는거 아닌가요?
      만약 상대방이 그냥 내 연락 씹는다면 기분 정말 나쁠거에요.
    • 저두 산호초님 의견에 공감해요. 그냥 씹는 건 상대방에게도 주선자에게도 예의가 아닌 듯.
    • 그저 자기 맘에 안들면 씹는게 능사라고 생각하는 인간을 여기서도 본다는게 참으로 불쾌한 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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