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야 뭐...

사드 문제의 최종 해결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되어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사드 반대자의 절반은 착한 사드로 돌아설 것이고 나머지는 뭐 반대하던가 조용히 입 닫던가 하겠지.
https://twitter.com/straylittlelamb/status/751706795618422784




저분의 예언대로 됐네요. 여기서도 목소리 높이던 분들이 조용하게 있는 모습이 재미있네요.



ps. 이거랑 비슷한 데자뷰가 느껴지는 게 듀게에서 김성근 감독 비판했을 때였죠. 제가 '개발독재형 리더십'이란 워딩을 인용했었다가 난리가 났었던...

그 분들 한화 이글스가 망가지고 감독 경질되는 순간에는 조용히 잠수타더군요.



    • 딱히 어떤 정치적 노림수가 있어서 해당 토픽에 대해서 침묵한다기 보다는, 그냥 글 자체가 별로 안 올라오는 것 아닌가요?


      선거 기간도 지났겠다, 하루 평균 열 개의 글도 안 올라오는 곳에서 뭐...

      • 하긴 1년전보다 글이 많이 줄긴 했군요. 본문의 내용은 여기만이 아닌 포털이나 다른 곳의 반응까지 포함해서 한 얘기였습니다. 네티즌들의 태세전환요.

      • 추가로, 이렇게 어그로끄는 글 썼는데도 조용한 걸 보면 버로우탄 게 맞는 것 같은데요.

    • 갑자기 튀X 생각나네요. 대선 끝나자마자 완전히 사라진. ㅎ

    •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한국 형편이 딱하죠.

    •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거야 뭐 정치적 스탠스라 하더라도... 사드를 애초에 반대할때, 그게 북핵을 막는데 (고도상) 도움이 안된다 였는데... 참 앞뒤가 안맞아요. 씁쓸하네요.

    • 성주에서 반대 투쟁하는 사람들중에 쓸데없는 시민단체들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긴 하지만 


      한심하죠 


      •  시민단체들이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셨는데,  무슨 근거로 그런 표현을 하시나요?


        그냥 님의 상상 인가요? 아님 경제 문제를 말한 것이 아니고, 단지 비난을 위한 표현? 

    •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할 때부터 예견된 결과긴 하죠. 외교적 목적인 거고 결국 반대인 거라며, 사드 찬성한 안철수 비난하던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긴 하지만요.


      북핵이란 특수(?) 상황 때문에 환경영향평가도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임시' 배치를 하게 된 건, 안타깝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대통령이든 총리든 주민들한테 이해를 구하는 모습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결국 부상자 속출시키면서 배치했죠. 중국 역시 조금도 설득하지 못했고.. 


      제일 역겨운 건 '성주 니네 홍준표 찍었으니 그래도 싸다'라는 논리입니다. 그 외에 '전문시위꾼' 내지는 '보상금 받으려고' 식의 논리도 슬픕니다. 모 이게 언제부터 성주 지역만의 문제였다고.. 커뮤니티에서 한 분이 '세월호 유족들을 그렇게 몰고갔던 거랑 뭐가 다르냐'라고 항변했다가 세월호랑 이걸 어떻게 비교하냐며 몰매를.. ㅎㅎ 최소한 충돌이 일어나고 부상이 생긴 것에 대해 아쉬움은 가졌으면 합니다. 총리까지 사과한 문제인데요.

      • 어디 메뉴얼이라도 있나봅니다. 외국 나간 사이에 충돌 감수하고 강행하는 것 보면..
      • 제일 역겨운 건 '성주 니네 홍준표 찍었으니 그래도 싸다'라는 논리입니다. -> 동의합니다. 포털 기사 댓글에서 제일 보기 싫었습니다.

    • 문재인은 북한이 핵실험하면 사드 배치한다고 했습니다. 문제될 것 있나요?
      • 저는 애초부터 찬성이라서 상관은 없는데요... 반대하시던 분들은 오키나와 방어용이라느니 뭐 효용성이 없다면서 반대를 했었거든요. 그거 지적하는 얘기입니다.

    • 사드 배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이미 일어났습니다. 이미 저희는 경제적 외교적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사드를 철회한다고 이익 감소효과 및 중국 수혜 등 트렌드는 단순히 사드철회만으로는 안돌아오죠. 오히려 외교적으로는 갇힌 상황입니다.뭘 해도 최소한 한 국가는 ㅈㄹ을 할 겁니다. 앞으로는 이걸 카드로 이미 엎질러진 물을 열심히 담고 혹은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뀐 것입니다.
      • 사드를 단순히 '철회' 안하는 정도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추가 배치'까지 한 상황이죠. 처음에 들어오는 거 빼지 못하는 건 그렇다쳐도 예전 반대 논리대로라면 "북한 핵 방어에 아무짝에도 쓸모도 없고 중국을 자극하기만 하고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기만 하는" '무기'를 추가로 더 들여온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아무 고민없이 태세전환(애초에 그럴 것 같긴 했지만서도)하는 모습이 같잖아 보여서 말이죠.

        • 솔직히 저는 정치적으로는 무지에 가까우나, 현재 상황에서 국가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적극적 즉시 철수(미국 내가 친구로 보이니?전 정권에서 똥싼거 인정못해)/소극적 철수(철수한다 말만 하고 중국달래면서 시간뭉개면서 이슈가 작아지길 기다리다가 미국이 관심없어졌을때쯤 철수)/소극적 유지(방관과 묵묵부답-아몰랑)/적극적 유지(중국은 너도 나 때렸으니 니말안들어)/소극적 도입(중국북한 너네 말안들으면 더 도입할거야 경고만 경고만..)/적극적 도입(한대 맞은거 두배로 갚을거야)정도로 카테고리를 나눌 것 같아요. 지금 정부는 맨 후자를 선택한거같죠..반응을 보니 국민적 설득작업이 미흡했나보군요.솔직히 전 외교 정치는 잘 몰라서 어떤 선택이 좋을지 모르겠군요.
        • 사실관계만 바로잡습니다. 추가로 더 들여온 건 아닙니다. 사드는 한 포대를 설치하기로 했고, 사드 포대는 6기의 발사대로 이루어집니다.


          적극적으로 추가 배치했다고 보기엔 '추가'된 건 없습니다. 후속 배치가 빨라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겠죠. 

    • 이게 배치전에는 극렬 반대를 하다가, 현재는 좀 더 지켜보는 입장으로 달라진 요인입니다. 어떤 정치인이라도 배치전과 현재는 다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그전에 찬성/반대했으니 외교적 경제적 상황이 바뀌어도 그 입장을 유지하는 건 각각의 이익집단에서 해도 충분하며, 따라서 개인적 의견도 과거보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밖에 없으며, 국가적으로는 바뀐 상황에 적절한 대응을 할 밖에 없습니다.
    • 어차피 문빠들은 사드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고 그게 한미관계나 동북아시아관계같은 외교적문제나 의미도 모르고 생각해본적도 없을겁니다.


      그냥 문재인이 추진하면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반대하면 나쁜거라고 주장하며 그에 대한 근거들은 어디 SNS나 팟캐스트 같은거 긁어오는 수준이죠.

      • 반대, 찬성이라는 대의적 차원은 거르고 생각해봅시다.




        사드는 외교카드에요.


        박근혜는 외교카드를 정말 헛투르 썼죠.


        그래서 중국과 관계도 엉망이 되고...


        지금 상황에서 사드를 철회한다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문재인은 조건부 철회를 공약으로 내세웠어요.


        그런데 공교롭게 6차 핵실험이 일어나고 중국은 아무런 조치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임시 배치(이 말이 웃기긴 합니다. 배치면 배치지 임시배치가 뭐야?)를 하게 된 것은 문재인의 공약에 배치 되는게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외치며 문재인을 비난하는 것은 그냥 어거지로 보입니다.


        이 문제는 확실히 찬성, 반대 이분법적으로 나뉘기 힘든 문제입니다.  


        이것을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는 것은 순진을 넘어서 문재인까의 논리 아닌가요?




        문빠라고 아무 생각없다고 생각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 사팍/


      뻔한 원론적인 얘긴 하지 마시고요. "사드는 외교적 카드다"라는 얘기 누가 못해요. 


      문제는 그 과정에서 어떤 논의가 어떤식으로 벌어지냐인데, 문빠들이 여기에 관심있었습니까?


      그저 "문재인은 사드 배치 반대한적없다"같은 얘기나 할 줄 알죠. 아니면 문통의 결정이니 믿는다 같은 얘기도 추가하고요.




      요즘 꼬락서니 보니 사드반대시위와 관련하여 문빠들사이에선 "불법시위 엄단하라"따위의 얘기도 있지요.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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