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책 한권이 택배로 왔거든요.

책 제목은 '다산의 글쓰기 전략'

그런데 저는 이런 책을 산 적도 없고 보낸이도 인터넷 서점이 아니고 출판사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전화를 해서 저의 이름이랑 주소를 알려줬더니 열심히 키보드, 마우스 딸깍거리는 소리 들리더니 제가 이 책을 신청한 정보는 없고(당연하지!)누가 저한테 선물을 해준거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럼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더니 자기들은 알수 없다고...

그 사람이 책값은 지불 한 것 일테니 그냥 보면 된다고 하네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 저도 비슷한 일 있었어요. 몇달 전 이사오기 전 살았던 집으로 책 한권이 배송됐다고 연락이 와서 갔더니 뜬금없이 경제학책이더라구요. 다행히 제 경우는 당시에 듣던 시사통 방송의 저자 김종배씨가 공저한 책이라서 무지 반갑기는 했는데 출판사 측에서도 보낸 사람을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은 제 이름, 주소를 다 아는데 저는 아무 것도 모르니 받기가 꺼려졌지만 왠지 책선물이라는건 설레기도 해서 전 기분좋게 받았어요. 지금은 김종배씨가 보낸 선물쯤으로 생각합니다 ㅎ 

    • 정약용_선생의_흔한_PPL

게시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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