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은 교사 무작정 증원시켜달라는거 아니었는데요

제 글과 별도록 얘기하신 건지 모르는데

저출산인데 무작정 교사 수 임용티오에서 늘려달라는게 아닌데요.


저출산이라서 교사를 줄여뽑아야 한다면 계약직 교사를 중규직으로 전환하고

비교과에서 영양교사 대량으로 뽑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요?

기간제 전환되면 알맞은 적당한 규모로????? 교사 수 주는거 당연하다면서요.

그런데 계약직 전환되는건 교사 수 증가인데 그것도 다 교육부 예산인데

그건 괜찮은건가요? 어차피 전체적인 교원 수 증가인데요.


저는 기간제교사의 정규직전환의 문제점과 영양교사의 불공정한 티오늘려받기에

대해서 말했건만 그건 다 싹 무시하고-그러니까 과정은 별로 안중요한 것임.


저출산이야, 교사수 줄어드는거 당연해. 교육계 당사자 아니면

그거 어차피 너네들 밥그릇  싸움이야. 세부사항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아니?


사기업도 살기 힘들어. 너네 철밥통잖아.(계약직인 저도 덩달아 철밥통)

사기업도 다 그렇고 그래.


어차피 다들 살기 힘들어. 그러니 투표를 잘하면 돼??????

문재인 대통령 그래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 그거 가지고 뭘 비판하고 그래?

투표 잘해봐?????


네 뭐 틀린 말씀은 아니네요. 너네끼리의 리그잖아.

일반의 인식은 이럴 수 밖에요. 자세한거 어떻게 나 살기 바빠, 정부에서 알아서 하는거야.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 월급주는건대 어차피 아무나 받으면 되는군요?

학부모들도 많건만 교육에서 누가 교사(특정직 공무원) 되건 그게 공정,불공정이건

(그래요, 기간제가 정규직전환되는 것도 공정하고 영양교사도 학교에서 필요하고)

그런거군요. 저도 기간제 교사인데 이번에 중규직에라도 될까 희망을 걸어야 겠네요.

교육부에다 교문위에다 항의할 시간에 그냥 조용히 감사하면서 기다릴걸 그랬나봐요.








    • 뼛속깊은 여혐이라 여교사의 글은 안읽고 넘겨짚었나보죠. 저도 문 지지하지만 형평성 무시하고 줄세우기 정책은 '반대'합니다.
      • 여혐이기도 하군요. 전 잘 몰라서. 문지지 철회하고 다른 대안있으면 갈아타고 싶은 심정이지만 다른 대안이 없고


        문재인대통령이 이런 식의 일자리 늘리기의 문제점을 생각하면서 쉽지 않겠지만 해법을 찾고 논의하는 과정을 가졌으면 합니다.


        사기업에다가 너네가 일자리 늘려라 이러기가 쉽지 않으니까 공공부문으로 간건 알겠는데 덕분에 노조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구나라는걸


        뼈져리게 느끼게 합니다.

      • 뼛속깊이 여혐이라.. 어딜봐서요?
    • 그러게 말입니다.


      맥락상 산호초님 글 얘기인 것 같긴 한데 읽다 보면 산호초님 글이랑 다른 얘길 하고 계셔서 이게 뭔가... 하다가 댓글 안 달았네요. ㅋㅋ;

      • 사실 어느정도 이 말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 이게 대형이슈도 아니고 그나마 수능 절대평가 전환정도야


        알려져있지만, 내부사정 사실 누가 알겠어요. 그리고 내 일아니면 하루하루 바쁜데 이게 공정인지 아닌지 관심가지기 어렵구요.


        저만 해도 집이 있으면 부동산 대책에서 대해서 이런저런 의견이 있겠지만 월세사는 사람이라 뭐가 뭔지 잘 몰라요.


         


        그래도 이런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개학이라 학교가니 다행인지 불행인지(알면 다들 기간제들 보는 눈이 어떨른지)


        지금 있는데가 사립이라 그런지 개학해서 생기부써주고 분반하고, 학교일에 선생님들도 애들도 다 바빠서 아무런 말도 없네요.


        알아도 모른 척이 아니라 진짜 다들 모르는거에요. 지금 학교에서는.

    • 이렇게 생각해보죠. 기간제라는 말 대신에 비정규직이라는 단어를 써보는거에요. 기간제 교사 대신에 비정규직 교사라고 하는겁니다. 표현하는 단어가 기간제라서 그렇지, 비정규직이나 다름이 없잖아요. 요즘 노동계에서 사기업에 줄기차게 요구하는 것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죠.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 이에 대해 큰 이견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비정규직 교사의 정규직화를 반대하는 논리로 생각하면 지금 노동자계에서 줄기차게 주장하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도 비정규직 교사와 같은 맥락에서 반대 해야 되지 않을까요? 일반 기업의 정규직들도 그냥 얻은 것이 아니에요. 대기업의 정규직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고 높은 학점을 받기 위해 공부를 하고 그 외에 시간을 쪼개서 스펙을 쌓은데다가, 자소서에 인적성 시험에 면접까지 그 수많은 관문을 거쳤는데, 그 과정이 얼마나 험난했겠어요.


      그런데 몇년동안 같이 업무를 했다는 이유로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었다면, 그동안 정규직으로 들어왔던 사람들이 억울해 해야하는 것이 맞는 것이죠. 그런데 이걸 두고 억울하다 우리는 못 받아들이다 하면 사회에서 뭐라고 할까요? 이기적이라는 소리를 듣겠죠. 얼마 전에 있었던 자동차 노조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었어요. 정규직 이익을 위해서 파업은 하지만 비정규직과의 연대는 무시하였었죠. 그들은 그렇게 그대로 자기의 이익만 찾는 이기적 집단이라고 비난을 받았어요.


      그런데 왜 비정규직 교사에 대해서는 다르게 봐야되는 것인가요? 왜 정규직 교사들은 그런 비판에 대해서 자유로워야 하죠? 교권은 특별한가요? 결국에 일반 교사랑 비정규직 교사랑 같은 일을 하는 것인데? 임용고시를 안봐서 자격이 없다고 한다면, 다른 정규직 전환들도 자소서에서부터 인적성, 면접등을 다 봐야겠네요? 그런데 그런 과정을 거치면 또 필터링 한다는 이야기를 하겠죠. 완전 고용 승계도 안되고, 심사도 안되고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지금 기간제 교사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안좋게 보는 사람들의 생각에 큰 공감을 가지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지만, 교육에 있어 열성과 성의를 다하시던 분이 기간제라고 하셨을 때 그냥 선생님의 다른 이름인가보다 했었었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비정규직의 다른 이름일 뿐이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의미에서 이번 정책을 지지합니다.
      • 어느 직종이든 비정규직이 워낙 많다 보니 비정규직이라는 자체에 감정이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공무원 직군은 애초에 일반 회사와는 선발 시스템이 다릅니다.
        그리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라는 하나의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과정의 공정'이라는 또다른 사회 정의와 관련된 논란을 야기하는건 논리 모순입니다. 현직 비정규직만 사회적인 약자가 아니죠. 노량진에서 컵밥 먹는 임용 백수들도 사회 약잡니다. 정의 사회 구현을 위한 과도기이니 때를 잘 만난 사람들은 운 좋은줄 알고, 잘못 만나 손해보는 사람들은 잔소리 말고 참아라, 이런건 일종의 국가주의적 발상입니다.

        게다가 교사 비정규직 당사자들조차 의견이 일치되지 않은채 오히려 부정적인 의견이 다수인데, 민감한 이슈를 충분한 의견 수렴도 없이, 별로 대표성도 없는 사람들끼리 어디 모여서 의논하고 있다는 것도 어이없는 일이죠. 이런 식이니 뒤에서 학비노조가 조종하고 있다는 둥 이상한 소문이나 조장되는거 아닙니까.
        그냥 '공공부문 비정규직 0%'라는, 정권 차원의 목표 달성 하는데만 급급해 보일 뿐입니다. 

        게다가, 초등과 다르게 중고등학교는 사립학교가 거의 절반에 육박합니다. 비용 절감을 위해 신규 교사를 채용하지 않고 기간제로 돌려막기를 하는건, 사실 사립에서 더 심각한 문제죠. 기간제 교사 문제는 공립학교만 손 본다고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 사립은 네, 휴직대체는 물론 정교사 퇴직하고 빈자리에도 기간제로 뽑아서 계속 계약연장해서 씁니다. 지금은 다들 정교사 거의 안뽑는 추세.


          그런데 사학아시잖아요? 거의 이건 재벌급(?)의 무소불위 집단이라서 자기네들 관행이나 특권, 특히 채용권을 절대로 손대게 못하는 집단이죠.


          사실은 사립들을 임용TO에 넣는다면(이게 또 사립교사들도 교육청에서 월급을 받음. 사학재단에서 월급주는건 아님) 지금 은퇴하는 인원이


          티오로 잡히게 되고 이렇게 기간제를 정규직화하자등의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문제는 지금 이게 밀실회의라는겁니다. 기간제 전환 심의위원회가 그냥 밀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추측만 무성할 뿐


          어떤 가이드라인을 줘서 어떤 식으로 추진할지 알 수 없으나 전화도 안받고 민원도 대충 무시하고 자기네 회의에서 결정하겠다는 태도에요.


          말씀드렸든 기간제 정규직전환 심의위원회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할 것이고 이것이 시도교육청으로 가고 단위학교로 가고 그걸 9월부터


          시행하려고 하는 강한 의지가 있다는 것만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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