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성차별 사건

중앙대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에 관한 행사가 며칠 전에 열렸습니다.


중앙대생을 대상으로 단기 근로(알바)를 구했죠.


알바 배정이 랜덤이 될 것이라는 공지가 있었나봐요.


그런데 여학생들은 실내에 남학생들은 실외에 배정을 해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한낮 뙤약볕을 쐬며 운동장 한가운데 서 있어야 하는 것이 남자여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분명 실내는 에어컨이 나오는 쾌적한 환경이었을 겁니다.


중앙대의 미숙한 행사진행으로 벌어진 일이죠.


중앙대는 사과와 함께 앞으로 모든 행사 배정을 렌덤으로 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헤프닝입니다.


과거의 상식과 현재의 상식이 부딪쳐서 생긴 일이죠.


여자나 남자나 더운 여름이 싫기는 매한가지 아니겠습니까?

    • 남학생들이 실외에 오래 있어서 피부가 붉어져서 '붉어졌습니다'라고 쓰신거죠?

      • 죄송합니다.


        고쳤습니다.

    •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인것 같은데요..

      제가 한남충이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건가요?
      • 여성분들도 이 문제에 한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 문제를 확장시켜 본다면 어떨까요?


        반응이 궁금합니다.

    • 그냥 중앙대가 잘못한거 같은데..
    • 돈도 똑같이 받는데 왜 남자가 더 고생해야 하나요?
    • 그러고 보니 예전에는 저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네요. 똑같이 근로장학(우리학교에선 이렇게 불렀죠)인데 누구는 도서관에서 씽씽 에어콘 바람 받고, 누구는 땡볕에서 벽돌깔고 휴지 줍고. 밖에서 일하던 4명은 모두 남자. 도서관은 남1 여3. 다음해에는 도서관으로 배정되었기에 아싸 싶었더니 방학 중 전체 서고 정리.... 폐관이라서 에어콘도 제한적으로 틀고. 그때엔 남4 여2 구성 (일이 크다보니 평소보다 더 뽑았음)

    • 성별 무관하게 배치하거나 실외 근로자에게는 임금을 더 지불하기로 하고 자원을 받았어야 했던 게 아닐까 싶네요. 전 여대를 나와서 고작해야 학부생이 보조하는 정도의 업무에 성별 구분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는데 학내 근로도 특정 분야에서 특정 성별을 선호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 남자가 피해보는 경우는 참 발빠르게 사과하고 약속을 하는군요. 역시!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