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 팟빵 사장 인터뷰의 의도하지 않았던 결과
딴지 팟빵 사장 인터뷰를 읽고 열이 좀 올랐지만,
생각해보니 난 아이폰 유저.
큰 상관없는 거였어요.
팟빵에서 제작하는 방송(팟캐스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은 안 들으니까 정말 상관없는 거죠.
팟빵을 통해 RSS를 발행하는 일부 팟캐스트는 업데이트가 좀 늦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팟캐스트 특성상 시분을 다투어서 들을 것들은 없으니 상관 없습니다.
근데 인터뷰를 읽고 나서 제가 제일 먼저 한 일이 뭘까요?
바로 팟티를 검색해 본 거였습니다.
팟티 홈페이지에 가보니 딱 두가지가 셀링 포인트네요. (1) 호스팅 무료 (2) 외부 서비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RSS 발행.
(1)은 팟빵과 같고, (2)는 팟빵과 다릅니다.
팟빵은 자기들 호스팅에 방송 올리는 경우에는 RSS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겠다고 했죠.
단, 아이폰의 팟캐스트 앱에는 여전히 제공하겠다. 하지만 시간 딜레이는 있을 것이다.
이 정도면 제작자 입장에서는 팟티로 가는 걸 고려해볼 법도 하죠.
물론 당장은 광고가 줄어들 것 같아서 못 옮길 수도 있지만,
광고가 크게 들어오지 않는 군소 팟캐스트들은 당장 옮길 요인이 있을 것 같아요.
팟티 광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고,
안드로이드폰 쓰게 되면 팟티도 생각해봐야겠어요.
''딴지일보: 그러니까 적자나 가난 같은 지금까지의 고생을 굉장히 강조를 하셨는데, 적자나 가난은 그 자체로 그 도덕적 가치가 아니거든요. 당위하고 상관이 없어요."
이부분이 뼈아프군요
친구들끼리 팟캐스트를 한 적이 있는데 다른 친구들이 보내준 후원금 수수료가 헉, 소리 나게 많이 나가더군요. 11만원 모였는데 3만원을 떼 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