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먹어본 평양냉면같은 맛 - 덩케르크를 보고(약스포)
저는 매콤하게 비빈 함흥냉면을 더 선호하지만, 영화는 맛나게 잘 봤습니다.
전문가가 자기 자리에서 착착 본인의 일을 잘 해내는 장면은 참 섹시하고 멋져요.
조종석에 앉은 톰 하디도 훌륭했지만, 착륙 이후 매뉴얼대로 뒷처리(?)를 깔끔하게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군요.
마크 라이런스가 연기한 선장도 그렇구요.
토미, 피터 역의 배우를 비롯해서 젊은 배우들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아, 제임스 다시 모습을 오랜만에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겠군요.
전쟁을 소재로 한 재난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