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이라는 히어로
https://www.facebook.com/londonyangpa/posts/1942514259367385
페이스북의 양파님 글
위 링크의 글을 읽고, 고스트버스터즈와 마찬가지로 이런 인물(들)이 여자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필요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오니스트 묻은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특히 마음 한 구석을 강하게 때린 대목만 복붙해 볼게요.
- 화요일 쉬는 시간에 여자 아이들 일곱명이 모두가 원더 우먼이 되고 싶어 하다가 다 같이 아마존이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로 다투는 대신에 같이 악을 무찌르기 위해 같이 협조하겠다고요.
디즈니의 '공주'는 대부분 혼자였죠. 고스트버스터즈와 아마존들은 여럿이고요. 왠지 막 뭉클하고 그랬습니다 아무튼.
덧) 링크 수리했습니다. 이제 잘 될 거예요;
참 필요한 그런 히어로였습니다. 슬슬 하나 둘 씩 생겨나는 것 같아 좋아요.
그나저나 시오니스트라는 것 때문에 이 영화를-이 원더우먼을-페미니즘을 지지하지 못하겠다는 식의 '비판'들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참 짜증나면서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해요.
원더우먼은 원더우먼이고, 시오니스트는 시오니스트죠.
그렇습니다.
(눈물) (분노)
정말 DC 히어로들의 구세주로 등극하신 원더우먼입니다. :)
시오니즘 문제는…반유대주의와 반이스라엘주의를 구분해야 하는 것과 같은거죠. 반유대주의는 인종주의지만 이스라엘이 현재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있으므로 이스라엘에 대한 반대 의식은 분명히 해야하는거고.
영화 <원더우먼>은 1차 대전이 배경인 영화인데 배우 성향이 어떻다는 것과는 전혀 상관없죠. 2차 대전의 유대인 학살을 다뤘다면…좀 미묘한 감정이 들긴했겠네요.
여자 원 톱의 영화라서 유독 더 영화 외적인 것까지 가져다가 비난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네. 좀 많이 나와서 갤 가돗 같은 배우를 그냥 거를 수 있게 되면 좋겠어요.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지 모르겠네요.
유대인 배우들 우글거리는 헐리우드에서 그녀만 유독 시오니스트 취급받는건 참 신기하게 느껴지거든요. 3년째 통용되는 가짜뉴스와 더해서요.
영화 때문일까 아니면 배우 자신 때문일까 아니면 무슨 다른 이유 때문일까, 조금 궁금해지기는 하는군요.
요즘은 불필요한 단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는요.
시간이 어떻게든 나시면 좋겠네요. 오래 기다린만큼 참 좋았어요. 특히 초반 아마존들 나올 때부터 중반까지는 정말 팬심이 타오르는.
정말이지 비교할 수밖에 없군요......
히로인이라는 단어가 맞긴 하겠지만 요즘 추세로는 히로라는 단어 자체가 양성적으로 다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같은 배우인데 남자배우는 배우고 여자배우는 여배우라는 정도의 느낌이죠.
그래서 그런지 히로인보다는 히로라고 통합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어감상으로 히로인 보다는 히로가 개인적으로 더 좋긴 합니다.
슈퍼히로는 왠지 입에 착 달라붙는 느낌인데 슈퍼히로인은 왠지 낯설어요.
성평등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chairperson 같은 것처럼요.
여담이지만 이번 매드 맥스에서 '인육 먹는 자'라는 이름의 등장인물이 나오는데, people-eater더군요. man-eater가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