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vs프레데터

* 문빠와 안빠, 그 승자는 누가될것인가.



* 솔직해지세요. 스스로에게. 문죄인이건 간철수건 까일거리는 차고넘쳤어요.

굳이 어디 유명한 논객이나 글을 보지 않더라도, 자칭 '대세'라는 그동안 두사람들을 깔거리는 차고 넘쳤지요.

이 차고 넘치는 깔거리를 눈앞에 두고도 "난 내 후보를 사랑해"라고 얘기하는건 신앙인증에 불과합니다.

네. 간증을 했으니 나중에 좋은데 가실꺼에요.



* 내 후보가 왜 까이는지 모르겠다고요? 요즘같이 몇분...아니 몇초만 투자해도 검색이 가능한 세상에서요?  


다시한번, 솔직해지자고요. 모르는게 아니죠. 그냥 눈을 돌리는거지.

이건 마치 박근혜 뉴스가 나올때마다 우리 죄없고 착한 근혜를 시끄러운 인간들이 모함해서 벌어진 일이라 주장하는 제 모친을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에요.

SNS로 문빠 안빠들이 감성이니 진심이니 어쩌고하는것과 동일한 맥락이고 사고방식이죠.

잘모르지만 어쨌든 내 마음에 드니까 내마음에 드는거다 내 후보님 방해하는 놈들은 나쁜놈이라는........지극히 비합리적인 패턴 말입니다.


어떻게 감히 박근혜와 우리 문안느님을 비교하느냐고요? 누차 얘기하는데 걔네들을 비교하는게 아니라 신앙간증하는 인간들이 똑같다는거에요.


대부분의 오프라인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안철수가 옳다 문재인이 옳다따위엔 관심없어요.

다들 적당히 포장된 이미지에 혹해서 그나마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투표할뿐이죠.

근데 온라인에서 각종 빠들이 우리 누님만이 진리이며 정치의 세계로 블라블라거려봐야 그 빠들은 물론이고 대상이 되는 느님에도 거부감이 들 수 밖에요.

한국정서에서 정치인 지지가지고 오프(회사나 일상생활)에서 목소리 높여봐야 이상한 사람 취급받기 쉽기도하지요.


뭐 그렇기에 더욱 온라인에서 목소리를 높이는지 모르겠지만, 보기 흉한건 흉한거죠.

똑같은 하자품들끼리 니 하자가 더 못났네 내 하자가 더 잘났네 이러고 있는데 말입니다.



* 아무튼. 열심히 계속 싸우시길.




    • 선거는 최악이 아닌 차악을 뽑는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는 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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