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호남 순회경선 연설 전문 모음.

0. 유튜브 영상, 순서는 실제 연설 순서를 따름.










1. 시간이 아까운 분들을 위한 연설 전문 텍스트.


최성: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703271659001

문재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703271513001

이재명: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703271546001

안희정: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code=910100&artid=201703271556001


2. 민주당 경선 보면 볼 수록 이거 뭐야..란 기분.

    • 본문이랑은 약간 다른 얘기지만, 이 중에서 이재명은 그래도 인터뷰 전문 같은 거 읽어 보면 말 조리있고 센스있게 잘 하던데 이상하게 토론에선 그 말빨이 안 나오더군요.


      문재인 언변이야 저번 대선 토론회 이후로 잘 알고 있었고. 안희정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뭐... 음...;

      • 1.민주당 경선토론의 문제는 후보들의 역량도 한 이유겠지만 근본적으론 토론의 형식에서 비롯된 실패라 생각해요.

        2시간 제한시간 안에 4자 토론이란 형식으론 쟁점 하나도 제대로 다루기 힘들텐데, 그 와중에 5-10분 씩 쪼개서 여러 쟁점들을 건드리니 수박 겉핥기가 될 수 밖에 없죠. 1강3약이란 구도가 사태를 악화시키는데 일조하고 있고, 그 1강이 하필이면 음..


        2.이런 이유로 토론보다는 연설을 두고 평해야 할 것 같은데, 이재명의 경선 연설을 보고 촛불시위 당시 연설을 찾아봤더니 (양쪽 모두 잠깐씩 훑어본 정도지만.) 시위 때의 연설은 잘하더군요. 자기 언어로 신념을 말하는 것과 기획된 퍼포먼스의 차이 아닌가 하는 인상.


        3.이게 이재명 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구요, 각당의 경선 후보들을 다 찾아보진 않았지만 대충 다들 같은 문제를 안고 있는 것 같더군요. 영혼없는 연설 내용에 촌스러운 제스쳐나 공감되지 않는 뜬금포 사자후 따위를 곁들이니 보고있기가 힘들다 정도의 감상.

        대체 누가 저들을 코칭하고 있나, 무슨 악의 결사라도 있는건가(대한웅변학원협회라든가..) 생각도 해봅니다만, 실상은 퍼포먼스에 자질들이 없든가, 혹은 좋은 연설의 모델을 이상하게 설정하고 있는거겠죠. 그 모델은 경험에 기반한 선거공학의 산물일테지만.


        4.젊은 날의 김대중, 김영삼 그리고 노무현들은 뛰어난 웅변가들이었습니다만, 그래봐야 남는 평가는 '입만 살아서..'라든가 하는 폄훼였죠.

        대화와 논증을 통한 설득이 요구되지 않는 사회에서 토론이나 연설의 역량이 중요하게 다뤄질 리 없으니, 근래의 유력 정치인들이 스피치에 약한 것도 당연한 귀결 아닌가 싶어요.


        5.그래서 결론은 승리의 토크빌.
        • 4번에 특히 공감합니다. 그 양반들 연설 능력은 대단했죠.


          저번 대선 때 박근혜가 이정희에게 그렇게 털리고도 지지층 결집만 되어서 당선되는 걸 보고 정말 한국 사람들은 이런 거 신경 안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근데 방금 또 이런 뉴스가 떴네요.


          http://media.daum.net/m/channel/view/media/20170328111921947


          바른정당 토론 방식 비슷하게 한 번은 시킬 모양입니다.


          뭐 결국 심상정이 화려하게 다 털고 당선은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지만(...)

          • 기사 내용대로 이번 대선에서 미국식 토론을 보긴 힘들겠죠.

            다자구도에서 좋은 방식도 아니고, 어떻게 조율해도 모든 후보들이 동의할 가능성은 희박하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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