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이런저런 잡담
* 듀게 어느분의 추천을 받아 아주대 부근에 있는 쿠키가게를 알게되었지요.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몇주에 한번씩가서 1~2만원어치 쿠키를 샀었는데, 얼마전부터인지 그 가게에서 제 입맛에 가장 맛있는 쿠키가 안보이더군요.
나중에 사장님께 물어보니 한창 바쁜데 그 쿠키는 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당분간 만들지 않는다, 죄송하다........라는 말씀.
쩝. 아쉬움을 달래고 다른 쿠키들을 사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면서 괜히 심퉁이 났어요. 동네에 있던 맛좋은 고로케집도 문을 닫았고, 자주가던 국수집도 문을 닫았습니다. 모두 프렌차이즈가 아니고요.
아. 내가 좋아하는것들이 갑자기 이렇게 사라지는건가........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다른 쿠키들도 꽤 맛있으니 그냥 그걸로 만족해야겠지요.
* 아래 신용카드글보고 생각났는데, 돈을 아끼는데엔 여러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돈쓰는 도구를 없애는겁니다.
대표적인건 역시 신용카드 잘라버리기. 가위는 어떤 자산관리사나 재테크책들보다 좋은 수단입니다.
한창 학생시절엔 카드대신 통장을 들고다녔고, 덕을 많이 봤지요.
딱 필요한만큼의 현금만 들고다니고. 그 현금이 떨어졌을땐 ATM가서 통장넣고 뽑으면 내 잔고가 눈에 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이런 과거담을 얘기하면 "야, 그렇게까지 할 필요 있냐 안쓰면되지"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네. 이렇게까지 해야 안쓰더군요.
돈이란게 정말이지 야금야금 탕진이 쉬운 물건 아니겠습니까. 정신차려보면 잔고가 비어있지요.
뭐든 그렇지만 다짐이나 계획...이런 추상적인걸론 부족해요. 물리적인일이 병행되어야하죠.
저야 요즘은 돈을 벌고있으니 이때와 비교하면 엄청나게 헤퍼졌지만ㅋ
* 트와이스의 TT는 솔직히 아직도 좋은줄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곡은 처음엔 좀 거시기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곡이 잘빠진듯합니다.
p.s : 그나저나 TT의 MV와 이번곡의 MV가 연결된다던데 어떻게 연결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TT 캐릭터들이 나오는 동화책이 등장한다는거정도?
그렇게 힘들게 만들면 그 만큼 값을 지불해야 되는데 돈을 더 내려하지 않죠 아주 불공정한 것 중 하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