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미 페이지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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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꽃미남 가수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미국 가수 토미 페이지가 46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4일 오후(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토미 페이지는 지난 3일 목을 매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토미 페이지의 지인들은 그가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일부 매체에 따르면 동성애자던 토미 페이지는 남편 찰리와 세 자녀에게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토미 페이지가 최근까지 극심한 우울증과 싸워왔다고 전했다. 

1988년 열여덟의 나이로 데뷔한 토미 페이지는 ‘아일 비 유어 에브리싱(I'll Be Your Everything)’으로 1990년 4월 빌보드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토미 페이지는 한국계 혼혈 스타로 알려져 국내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특히 당시 가수 하수빈과 함께 초콜릿 광고에 출연했다.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 토미 페이지는 하수빈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토미 페이지는 1990년대 초중반 한국에 수차례 방문한 바 있다.

    • 고딩 때 저와 제 친구들의 우상이신 분이었는데…명복을 빕니다. 많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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