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번역 뒷북 후기입니다
한 몇달전에 자주 들르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구글 신경망 번역이 난리가 났었어요.
저는 뭐 그게 기존의 기계 번역이랑 뭐가 그리 다를까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는데..
오늘 한 친구가 요새 한국 학생들이 영어 논문을 쓸때,
일단 1) 영어로 쓰고, 2) 한국어로 구글 번역, 3) 한국어 번역을 좀더 매끄럽게 수정, 4) 영어로 재번역!
이런 과정을 통해서 쓴다고 하더라구요.
흠 뭐 그게 얼마나 소용이 있겠어~ 하며 제가 예전에 영어로 썼던 논문중 몇문장을 돌렸는데..
결과가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충격을 받았네요.
조금만 다듬으면 처음부터 한국어로 쓴것처럼 정확하고 명료하게 나오더라구요.
재밌는건, 어떤 사람들은 1)영문 -> 2) 한글 -> 3) 일본어 -> 4) 일본어 -> 영어로 번역을 번갈아 가면서 하는게
조금 더 괜찮을 결과를 낸다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한글과 일본어의 체계가 굉장히 비슷한데반해, 일본어 -> 영어의 데이터가 더 많다는 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한 얘긴것 같아요. 이제... 영어공부 안해도 ㅎㅎ 되겠다는 생각도 들고
기계학습이 이렇게까지나 발전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충격을 받은 사건이었습니다.
구글번역 최고네요. 제가 학생이었을때 영어 에세이 과제가 있었으면 이걸로 득좀 봤겠어요.
그렇더라고요 일본어 영어를 이리저리 바꾸면서
해보니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