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연애를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왜 철벽녀가 되는 건지 이해를 못했는데 이젠 알 것 같아요

 

사귀는 사람이 생겨도 예기치 않게 틀어져 버려 상처나 받고,

 

다른 사람을 만나보려 해도 말 통하는 사람 찾기 어렵구요

 

데이트비용 논쟁을 보다 보니 저는 돈도 없으니 연애하기 힘들 것 같아요.

 

원래 연애 그 좋은 걸 왜 안하냐...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냥 연애에 매달리면서 드는 비용들을 나 자신한테 투자하는 게 훨씬 나은 것 같군요.

 

 

 

    • 저는 말 통하는 사람을 찾기 어려워서 붙잡아 둘려고 친구로 만들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생각합니다(...)
    • 확실히 내 맘 표현하려해도 돈만큼 좋은게 없구요.. 사실 콘서트 같이 가고싶은 친구가 있는데 제가 사줄수도 없고-.- 킁
      갸도 가고싶다고 하던데.. 1~2만원도 아니고;;
      근데 뭐 저는 안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못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좀 슬픈 과거와 현재네요 나랑 잘 맞는 사람 만나기도 진짜 힘든거기도 합니다
    • 맞아요. 이래저래 따져보다보면 머리로는 연애 안 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들죠.
      그렇지만 역시 감정은 설명 안 되는 비합리적인 거라서, 그냥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는 거겠지요.
      제가 오늘 저녁에 라면을 끓여먹으면 손이 붓고 밤새 물키고 고생할 걸 알면서도 그래도 먹고 싶으면 그냥 라면을 먹어버리는 것처럼요.
    • 비용으로까지 불릴정도면 정말 안하는게 좋을지도요ㅠㅠ;
      하지만 그래도 한사람은 찾아봐야하잖아요~
    • 해삼너구리/ 그래서 제가 고생을 하고 있지요..ㅎㅎ 이성과 감성이 너무 따로 놀아서...ㅋㅋ
    • 둘 사이의 애정문제를 어떻게 단순히 비용문제로 판단하겠어요. 마음 맞는 좋은 사람 만나면 그런 건 부가적인 문제일 뿐 본질이 아니에요.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말 통하는 좋은 사람 만나는 게 힘들 뿐이죠.
    • 감정이 이성을 눌러야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죠. 그렇지 않다면야 당연히 할 필요 없는거고..
    • 사실 연애하고싶어서 쓴 글이에요ㄱ-
    • 댓글이 반전이네요...
    • 1. 연인에게 돈을 투자한다 -> 상대적으로 나에게 돈을 투자할 기회가 적어져서 자신의 품위를 유지하기 어렵다 -> 연인이 떠나간다
      2. 나에게 돈을 투자한다 -> 연인이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연인이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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