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청문회 보신 소감 한 말씀 하셔요.
하루종일 한심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자질이 너무 한심했어요. 더러 조금 나은 준비가 있었던 의원도 있긴 했지만..
(아주 아주 더 막장 한심 의원도 있었죠.) .... (뺀질뺀질한 재벌 총수들의 면모는 덤.)
세상에 다시 있기 힘들 천우의 기회를 그렇게 보냈다니..
천우의 기회라고 해도 김기춘 처럼 저렇게 해버리면 뭘 준비 해왔어도 아무것도 못 하죠.
아무것도 못하고, 알아내는 것도 미흡한게 맞는데 그래도 책임져야할 사람들이 피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의 분노가 더 올라가 탄핵 가결에 도움이 되는 청문회가 아닌가.. 의미 부여 하고 싶습니다.
이재용 청문회는 시작과 동시에 끝났습니다. 박영선의원이 44억 증여를 받고 증여세 16억 내고 상속세 수조원을 안내고 8조의 재산이 불어났죠? 이 한 마디로 재벌 청문회와 최순실의 금전거래의 본질은 다 드러났습니다.
모든게 돈, 그것도 재벌일가가 당연히 내야할 세금, 재벌일가가 안 내면 그 만큼 일반 국민들이 메꿔야 하는 세금. 그것을 내지 않고 이 땅에서 살기 위해 이건희는 에버랜드 편법증여를 하면서 전과자가 되었고, 자식은 국민의 노후자금인 국민연금을 도둑질 했어요. 그리고 LG 구 회장은 수조원 내는 준조세는 막아달라면서 그럼 그걸 법인세를 그 만큼 더 낼 거냐 물으니 또 그건 안 된 답니다.
그리고 이 범죄자들은 또 범죄를 저지를 것을 예고 했어요. 자기 가족들의 재산과 지분을 영구히 세습하기 위해서 앞으로도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지 못하겠다고 밝혔죠. 정경유착의 고리를 여기서 완전히 끊겠냐는 너무나 상식적인 질문에 수차례 동문서답을 하며 의지를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