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바낭] 안철수 의원 막막하겠네요.


1시간전 안철수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2일 탄핵 표결 가야 한다고 모두발언을 했는데요.

30분후에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2일 표결 못한다고 협상 결렬 시켰습니다.

일부에서는 국민의당이 탄핵에 대해 이중적인 스탠스를 취하기 위해 안철수와 박지원의 반대 발언이 사전에 맞춰진것 아니겠냐는 말도 합니다만.. 설마 그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의원은 사비 털어 당 만들고 사람들 끌어모으고, 박지원 의원에게 바지사장 자리를 주었다고 생각했는데..

도리어 박지원에게 실권을 다 빼앗긴 모양입니다.


박지원이 비박과 협상해서 9일 탄핵 가결을 성공시키면 정국 주도권을 완전히 잡는 거구요..

탄핵 안가고 여야 합의에 의한 퇴진으로 가도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 보다는 박지원 원내대표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 때문에 협상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안철수는 내년 국민의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길 수 있을지도 불확실해졌네요.

박지원이 아무래도 안철수 보다는 천정배나 정동영쪽을 선호할테니... (반기문?)


그래도 야권의 지명도 높은 대권주자인데 왠지 안타깝네요. 이재명 시장에 밀려 야권 3위가 되었는데 역전시키지 못하고 더 벌어질 것 같습니다.




    • 자승자박이고 인과응보라고 생각해요. 안타깝고 아쉬운것은 새정연에서 하필이면 당혁신과 거리가 먼 인간들만 골라 사귀던 것으로 끝.


      정치감각도 구리고 사람 보는 눈도 없고 이제 그가 한국정치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야권에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갈망은(특히 호남지역과 진보정당 지지층에서) 이재명이라는 완벽한 대체제가 나와버렸기 때문에


      아마 다시 두자리 지지율을 회복하는건 매우 어려울 거에요. 

    • 원래 국민의당 정체성이란 게 반문연대에요, 문재인과 친노에 반대하면 무조건 우리편이고 잘하는건데 잘 될리가 있나요

    • 문재인의 지지율이 변하지 않았는데 이재명 지지율이 폭증했다는 것은 문재인이 커버할 수 없었던 지지층을 흡수했다는 것이겠죠. 안철수 지지층의 상당수가 넘어가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이재명, 문재인 사이를 이간하고 적대시하는 글이 엄청 늘었더군요

    • 뭐 호남에서 국민의당 뽑아준거도 안철수 보고 뽑아준거 아니지 않습니까. 이리 될거라고 누구나 생각했죠.

    • 모처에서 강연회를 했는데... 4,50대 중 장년만 자리의 일부를 채우고, 나머지는 동원된 당원, 당직자들만 청중으로 나왔다더군요. 그리하고도 넓지 않은 공간의 반을 못채웠다는 후문. 왜 이렇게 되었죠?

    • 안철수님은 큰 그림을 그리시는 분이니까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31137


      http://m.humoruniv.com/board/read.html?table=pdswait&pg=0&number=3938353

    • 안철수도 4월 퇴진에 적극적이라고 원유철이 폭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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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7623550

      원유철 정우택 홍문종 의원 등 친박3인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6인 중진협의체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원 의원은 "국민의당 의원 몇몇을 만났는데, (박 대통령이) 4월 퇴진, 6월 대선으로 빨리 날짜를 정하자고 하더라"고 국민의당 일부 의원들도 박 대통령의 내년 4월 퇴진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철수 전 대표가 적극적으로 나온다고 들었다"며 "갑자기 선거를 어떻게 치르나. 그 사람들도 생각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우택 의원도 "우리 쪽에서 날짜를 잡으면 저쪽(야당)에서도 탄핵할 명분이 없어진다"고 가세했고, 홍문종 의원 역시 "날짜만 잘 잡으면…"이라고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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