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바낭] 탄핵 부결 되면 더민주가 책임 져야 되요?
한달전부터 TV조선이 떠들어대던게 '섣불리 탄핵 발의 했다가 부결되면 더민주한테 역풍 분다' 라는 더민주 무능력론, 책임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웃긴단말입니다.
국민의 뜻은 '탄핵', '조건없는 하야', '당장 퇴진' 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탄핵을 반대하는 세력이 책임지는게 아니라 국민의 뜻을 실행한 더민주가 실패했으니 책임지라네요.
더민주가 국민의당, 새누리당 비박계와 정치를 하지 못해서 부결된거라고 하는데..
지금 새누리 부역자들이랑 탄핵에 대해 협상하면서 조건 봐주고 하는게 국민의 뜻인가요?
국민의당은 '정치'를 하겠다면서 비박계 설득작업 한다고 하는데.. 뒤로 개헌 얘기 하지 않습니까..
개헌과 탄핵을 패키지로 처리하는게 국민의 뜻인가요?
국민의 뜻을 받지 않는 세력들 때문에 탄핵이 부결되는데 책임은 더민주가 지랍니다.
솔직히 추대표가 김무성이랑 박지원이랑 으쌰으쌰 해서 12월 9일 탄핵 발의하기로 합의하거나, 아니면 1월말 퇴진 선언하면 탄핵발의 보류하겠다고 했으면 또 더민주 욕할거잖아요. 왜 2일날 안하냐고..
이놈의 나라는 잘한건 새누리당과 국민 덕분이고 잘못된건 북한과 더민주 탓입니다.
재벌 오너들 생각나네요. 잘되면 오너의 탁월한 능력덕분. 안되면 직원들 무능력탓.
한 백만년만에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네요.
이제 새누리는 손안대고 버티기만 하면 우리의 승리다 이러고 있겠고, 궁물당이랑 박지원은 이와중에 챙길거 챙겨보자 뒤통수 갈겨대고 있겠고
그나마 더 민주가 정신 차리고 밀고 나가는데 의결 정족수 안되고 있고 ... 미치겠군요.
이 상황에서 왜 더 민주 탓입니까? 이와중에 정치적으로 챙겨볼꺼 노리고 여기 붙었다 저리 붙었다 이간질해대는 박지원이랑 궁물찌끄러기들 정말...울화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