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내가 깐다'라는 마인드
'까도 내가 깐다' 이 말이 나오게 된 경로가 신화창조인지 카시오페아인지 엘프인지 샤이니월드인지 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신창 맞겠죠?
해당 집단이 까는건 되지만 외부인이 까는건 싫다는 마인드가 원론적으로는 틀린 것 같은데, 그런 마인드가 이해가 가는 경우도 꽤 있는 것 같아요. 국내 최장수 팬클럽 신창이라서 설득력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외국인과 이야기 할 때 해당 출신 국가의 흑역사를 언급하는건 웬만하면 피해야 할 행위라는 점에서 '까도 내가 깐다'라는 마인드는 계속 유효할 것 같습니다. 터키의 쿠르드족 학살을 터키인이 직접 비판하는 것과 프랑스인이나 벨기에인이나 영국인이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이 뉘앙스가 달라지니까요. (프랑스의 알제리 학살, 벨기에의 콩고 자유국 학살, 영국의 쿠르드족 학살을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