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같은 대학생할이 판타지일 뿐이잖아요.

 

 그럼 우리가 미드 섹스앤더시티에서 보는

 

 뉴욕커의 라이프스탈이나,

 

 Glee 에서 보는 고등학교 이야기도

 

 모두 판타지일 뿐일까요?

 

 미국에서도 그런 일들은 실제로는 일어나기 힘든 상황들인가요?

    • 음, 당연히 판타지일꺼라고 생각하는데요.. 흔하고 평범한 일상생활이라면 굳이 드라마로 만들 이유가;;
    • 당연히 그것도 판타지죠(...)

      물론 우리나라에서 논스톱같은 대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듯이 그쪽도 '아주 없지는' 않을까 싶네요.

      뭐 우리나라사람들이 평범한 대학생의 따분한 생활을 보고싶어하지 않으니 논스톱같은게 나오고, 그쪽도 마찬가지 논리로 그런 드라마나 영화들이 생산되고... 그렇겠지요.
    • 근데 말씀하시는 '섹스앤더시티나 뉴욕커의 라이프스탈, Glee에서 보는 고등학교 이야기'가 딱히 판타지일 이유가 뭐가 있나요?
      사람 사는 게 저런 미드나 시트콤보다 더 액츄얼합니다.
      다만 저런 미드나 미디어의 영상(판타지)을 만드는 수사법이 미드와 시트콤의 대학 생활을 판타지로 보이게 할 뿐이죠.

      비슷한 성품과 상황과 행동도 카메라와 조명, 연출이란 수사가 얼마만큼 현실과 차이를 나게 만드는 지 이미 아실 거에요.
      다만 현실에는 그런 카메라와 시청자가 없을 뿐이죠.
      판타지가 실제로 있고 없고가 문제가 아니라 현실을 조망해주는 천개의 눈이 있고 없고가 더 정확한 거죠.
      저런 데서 보이는 걸 판타지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그냥 순진한 생각인 겁니다.
      차라리 '로스트'나 '히어로즈'를 언급하신 거면 모르겠지만...
    • 거참. 순진하다는 말까지 듣게 될 줄이야.
      개별 이벤트야 물론 현실이겠지만, 그런게 끝없이 일어나는 삶이 판타지가 아니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쭉 순진하게 살아야 할듯.
    • 뉴욕에 별별 사람이 다 많은데 섹스앤더시티에서 처럼 살아가는 사람이 있기는 있겠죠. 절대 평균치는 아니겠지만 레스토랑이나 가게들도 많이 실명으로 언급하고 "현실성"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보이기는 했어요. 그래도 미란다나 샬롯은 꽤 현실성있게 보였어요. 사만사야 캐릭더 자체가 판타지같고 캐리는 다 말이 된다해도 뭔 돈으로 그리 사는지가 좀 궁금하고.. 프렌즈가 처음 나왔을때도 비판중에 하나가 "쟤네들은 일은 안하고 커피숍에서만 죽치고 있냐" 내지는 "모니카와 레이첼이 어떻게 그렇게 좋은 아파트에 사냐 (나중에 할머니 집에 세들어 사는 걸로 나오죠.)"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전에 ER을 보던 어느 의사의 이야기도 떠오르네요. ER 한편은 의사가 십년에 한번 볼까말까한 일들 네다섯개가 한 에피소드에서 벌어진다고요.
    • 갑자기 김전일은 판타지일까 궁금합니다.
    • 가끔은 삶 자체가 더 판타지이기도 하죠.
      예전에 '학교'였나 어쨌든 비슷한 드라마가 딴나라에서 너무 비현실적이라고 태클먹었던 사건이 떠오르는군요.
      문제는 당시 한국기준으로는 너무 널널해보여서 비현실적이었는데 그 나라 기준으로는 너무 빡빡해보여서 비현실적이었다는 거.
    • 김전일 시리즈는 판타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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