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데코타일이나 셀프장판시공 해보신분 계신가요?

오래된 집에서 약 4년정도 살았어요. 슬슬 이사를 해야하긴 하는데..기약이 없고.. 

오래된 집이지만 구조도 좋고 다 만족스러워요

다만 오래된 장판이 집을 열배 더 더럽게 보이게 만드네요. 

기존에 깔린 장판이 아주 싸구려는 아닌것 같아요. 썩 비싼제품은 아닌것 같지만 나무무늬에 딱딱함도 괜찮고 두께도 적당하고 나쁘진 않아요.

시공도 끝부분보면 칼같이 깔끔하게 잘해놨더라고요.


그런데 오래되다보니(언제한건지 모르겠지만) 우는 부분들이 생기고 본드로 맞붙여 놓은 곳들이 떨어지고 그렇더라고요. 이젠..

전체적으로 그냥 더러워보여요. 바닥때문에 우리집 이미지 넘 안좋음. 못살정도는 아니지만 그냥 보기가 깔끔하지 못한거죠. 


이거가지고 주인한테 장판 바꿔달라고 하긴 뭐하고(전세임) 제가 그냥 싸게 교체해볼까 했거든요. 


전체는 힘들고 주방-거실부분만..정확히는 치수를 재어봐야하는데 약 5mx5m정도인것 같습니다.5평정도 되려나요? 


찾아보니 데코타일이라는게 있어서 시공도 나름 간편하고 값도 싼것 같더라고요.

(장판은 시공하는거 보니까..기술이 확실히 있어야 겠더라고요. )

주말에 친구불러서 둘이서 하면 한10만원에 가능하겠어서 이건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데코타일이 원래는 가정용이 아니라면서요? 인터넷에서 이런 사진 찾아보면서 식겁해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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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더 찾아보니.. 근래엔 lg등에서 온돌 가정용 데코타일도 나와서 저런 현상을 최소화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것들은 일반 데코타일의 2~3배가격..1평당 싸도 4만원이상이던데..총 20~25만원정도고 소요되겠더라고요.

이건..가볍게 시도해볼까 했던 제 계획을 넘어서는 규모에요.

이돈이면..사람불러서 하는 적당한 가격의 장판이 더쌀것도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갈때마다 꼴보기 싫은 집구석장판때문에 빨리 어떻게 해버리고 싶은데.. 

좀 편하고 저렴하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데코타일을 하려면 역시 비싸더라도 온돌전용으로 해야하는거겠죠?

비온돌제품의 경우에도 온돌전용 접착제를 바르면 무리없다고 업자가 써놨던데..믿을수가 있어야지.. 한 2년만 버텨주면 되는데..

    • 전세시라면, 참고 그냥 버티시거나 집주인을 설득해서 장판교체 시공을 부탁하시는게 좋을듯요.


      싼게 비지떡입니다. 특히 인테리어자재는 비지떡이 아니라 독극물이 되버릴 수도 있어요.

    • 러그 같은 걸 까시는 방법은 어떨지...

    • 월세로 오래 살면서 이런저런것들 셀프 시공해본 것들이 생각나 평소 댓글 잘 안 달지만 남깁니다. 장판은 여러가지 내장재들 중 교체했을때 단연코 만족도가 가장 높고 동시에 셀프 시공이 가장 힘들었던 요소였어요. 저는 약간 가격대 있는 비접착식 데코타일을 찾아서 했는데 장판보다 거의 나무바닥 같은 느낌이고요. 이건 바닥에 붙일 필요도 없이 끼워맞추기만 하면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 온돌에 뒤틀릴 염려도 없었어요. 월세집에 왜 돈을 쓰냐는 주변의 비난;;에 맞서 이사갈때 떼어갈수도 있겠다란 생각으로 혼자 시공했고요.(1인가구 투룸) 만족도는 너무 좋지만 그 엄청난 무게에, 그리고 벽에 맞춰 잘라내느라 허리가 나갈뻔해서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할 것 같네요. 요새는 그냥 펼치는 장판도 싼티 안나게 잘 나오니까 웬만하면 사람 부르셔서 장판 까시기를 추천 드리구요. 1. 나중에 떼갈 생각 2. 혼을 담아 멋진 바닥을 3. 지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체력이 받쳐준다, 라면 비접착식 데코타일도 한번 찾아보세요. 제가 쓴 것은 동신에서 나온 에코아트타일 이란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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