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가 터진 후 닉슨의 하야까지 걸린 시간 & 채동욱총장 파파이스 인터뷰

참 뜻밖이네요
워터게이트 터지고 당연히 바로 하야했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미국인데 말이죠
어쩌면 우리는 불가능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1년 4개월을 싸우다 다음 대선 전날까지 싸워야될지도요
( 1시간 29분 37초부터)
이번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채동욱검찰총장이 나왔습니다
인터뷰 분량은 총 5분 정도?
와이프랑 등산 갔다 돌아오는 길에 김어준의 벙커에 들르자고 했고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 날이 녹화날이었던 김어준은 얼씨구나 싶어 섭외를 한 모양새인데
아마도 채총장이 작심하고 파파이스 녹화날에 맞춰 들렀지 않았을까합니다.
김어준과 나누는 인터뷰 내용이야 뭐 능히 짐작할만한 수준..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총장의 답변과 태도는 짧고 건조했지만 솔직했고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인정!
정작 핵심코어 내용은 뒤에 있었어요.
그 얘기를 하고 싶어서 벙커에 들렀구나 싶었습니다
검찰후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
칼을 맞고 피투성이가 된 무사가 마지막으로 남기는 유언처럼 비장했고 용도폐기를 당한 뒤에 혼자 우는 서러운 통곡처럼 들렸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말은... 섹시하고 감동적이네요 ㅠㅠ
신동욱 -_-
보기와는 달리 영리한 사람같아요
18일에도 신 총재는 김연아 선수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단 것에 대해 "공화당에서는 노란 리본을 종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노란리본을 달고 다니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이념관에 해를 끼친다"고 주장했습니다....
글쎄..요즘 전여옥이 기어나오는 것도 보기 불편할 지경이라
저런 식으로 어그로를 끄는 것에 남다른 능력이 있고 그걸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법을 알고 있죠. 물론 그것이 좋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기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강력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봤던 패널 중에서 제일 재밌게 봤던 방송 중의 하나였습니다. 보면서 힐링도 많이 받구요^^
채동욱이 함께 등산다녀온 와이프는 부인인지 세컨드인지 궁금하네요....
설마요.
멀리 닉슨까지 갈 것 없이 우리는 이승만이라는 선례가 있죠.
박근혜는 혼이 비정상이라 아마 제 발로는 절대로 안 내려올 거 같아요
닉슨과 박근혜를 직접 비교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닉슨의 워터게이트 사건은 잘못이긴 했지만, 불필요한 공작이기도 했습니다.
굳이 워터게이트 호텔에 도청장치를 심지 않았어도 재선될 수 있는 상황이었고
재선된 이후에도 큰 잘못은 없이 대통령의 임무를 수행했거든요.
박근혜에 "비교하면" 닉슨은 무지무지하게 억울하게 사임한 경우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