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그리고 "모른다"
▷ 박진호/사회자:
책 설명 들으니까 공감하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 사실 지금 사태가 엄중해서 이 질문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4년 전이었죠. ‘i 전여옥’이라는 책을 쓰면서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서 대통령이 될 수도, 돼서도 안 된다고 하시며 갈라서셨는데. 지금 사태를 보시면서 많은 생각이 드셨을 것 같아요. 당시에도 최순실 씨의 존재를 전 의원님은 알고 계셨던 거죠?
▶ 전여옥 전 의원:
그럼요. 저뿐만 아니라 그 때 생업에 종사하시는 청취자 분들은 모르셨겠지만 여의도에서는 다 알고 있었습니다. 여뿐만 아니라 야당도 알고 있었고 친박은 매우 잘 알고 있었죠. 그것을 몰랐다면 말이 안 돼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보다 더 심한 얘기고... (이하 .. 자기자랑... 중략)
[박진호의시사전망대] 전여옥 "10년 전 그때, 그 주변에 '좀비' 같은 사람들 많았다" - 2016/11/01 -
역시 '팀킬'은 재미있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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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기사를 보다가, 여느 때와 같이 불현듯, 궁금해졌습니다. '모른다'는 말.
네이버뉴스 검색에 '모른다' 라는 검색어를 넣고
'뉴스상세검색'을 누르고
맨 밑의 섹션 선택을 '정치'로
범위는 '제목으로만'
기간은 '최근 한달간'
그리고 눌렀더니... 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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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죄 지었다던 최순실, 숱한 의혹 "아니다 모른다"검찰, 2일 구속영장 청구 [ 박한신 기자 ]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사진)를 긴급체포한 검찰이 2일 최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같은 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최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와 국정 개입...
전여옥 “친박, ‘최순실 모른다’는 건 거짓말”전 전 의원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등 친박계 의원은 물론 안종범 전 수석, 정호성 비서관까지 최 씨를 모른다고 하는데 거짓말이냐’는 언급엔 “거짓말이다. 친박연대라는 당이 있었던 것 자체가 정치의 이단, 사이비 정치였다”며 “진박 감별사라고 자신을 자처한 정치인이 있었다는...
"최순실 모른다" 거짓말…안종범·김종 연락 내역 확인[앵커] 이렇게 최순실씨가 대기업 돈 수백억원이 들어간 재단을 쥐락펴락할 수 있었던건 그 뒤에 정부 고위 관계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과 김종 문체부 차관인데요. 이들이 사건에 깊숙히 개입돼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역시 확인됐습니다. 이어서 김태영...
'최순실 측근' 고영태 "연설문 수정 여부 모른다"[뉴스투데이] ◀ 앵커 ▶ 이틀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친 고영태 씨는 취재진에게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연설문 고치는 걸 좋아한다"고도 말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꼬박 하루 동안 검찰조사를 받은 고영태 씨가 택시를...
고영태 “더블루케이 직원일 뿐… 자금 모른다”최씨가 독일에 회사를 세운 이유와 K스포츠재단 자금 흐름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고씨는 특히 “(태블릿 PC는) 내 것이 아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검찰에 출석하기 직전 가졌던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스마트폰도 잘 쓸 줄 모르고, 태블릿 PC는 쓸 생각도...
"최순실 모른다" 부인하는 공직자들, 진실공방 예고누군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 밝혀내야겠죠. 임경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 사퇴한 안종범 전 청와대... " 안 전 수석 최순실 씨에 대해서 모른다고 주장합니다. [안종범/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최순실 씨 아세요?) "모릅니다. " '체육계 황태자'로 불린 김종...
전여옥 “최순실 모른다?...친박, 국민들 개·돼지로 여기나”그는 “지난 2006년 대선캠프에서 (최순실 등 비선실세 존재를) 이미 다들 알고 있었으며, 이를 모른다고 하는 것은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31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하며 “친박 핵심 의원이 나한테 ‘청와대 들어가서도 똑같은 일이...
'최순실 모른다'던 K재단 前 이사장이 사실을 인정했다"최순실 연관없다" → "이제 인정해야죠"…최순실, K재단 개입 사실이었다 [박세열 기자]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의 소개로 이사장에 올랐다고 시인했다. 제보자를 제외하고 미르K스포츠 재단 관계자가 재단 운영의 핵심에 최 씨가...
으음~ 첫페이지만 해도 참 많이들 '모르'는 군요.
검색당시 49건이 있었는데 같은 내용 겹치는게 많아서 '누가' 모르고 '무엇을' 모르는지 몇 개만 추려 확인
검찰, 2일 구속영장 청구 [ 박한신 기자 ] 현 정권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60·사진)를 긴급체포한 검찰이 2일 최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검찰은 같은 날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최씨의 미르·K스포츠재단 사유화와 국정 개입...
[뉴스투데이] ◀ 앵커 ▶ 이틀에 걸친 검찰 조사를 마친 고영태 씨는 취재진에게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연설문 고치는 걸 좋아한다"고도 말한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김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꼬박 하루 동안 검찰조사를 받은 고영태 씨가 택시를...
"최순실 연관없다" → "이제 인정해야죠"…최순실, K재단 개입 사실이었다 [박세열 기자] 정동춘 전 K스포츠재단 이사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 씨의 소개로 이사장에 올랐다고 시인했다. 제보자를 제외하고 미르K스포츠 재단 관계자가 재단 운영의 핵심에 최 씨가...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비서관(현 한국증권금융 상근감사위원)은 28일 “최순실과 전혀 모르는 사이”라면서 “언론보도를 보고 최순실을 알았다. 중간에 (연설문에) 손을 댔다거나 의심한 바도 없다”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금융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김 행정관은 "당시 대선 캠프 선임자 요청으로 개통해 전해줬을 뿐, 누가 어디에서 사용했는지 모른다"며 "최씨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일단 이 태블릿 PC가 최순실 씨의 독일 집 쓰레기통에서 입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문건 등이 담겨...
[앵커] 이러한 주장들이 사실이라면, 상황은 점점 점입가경으로 가고 있는 것이죠. 안종범 정책조정수석은 그동안 최순실 씨는 알지도 못하고 최 씨와 관련한 의혹도 전면부인해 왔습니다. 그러나 김상률 전 수석 등과 함께 더블루K 회의에 참석했다는 주장이 새로 제기되면서...
김 행정관은 "당시 대선 캠프 선임자 요청으로 개통해 전해줬을 뿐, 누가 어디에서 사용했는지 모른다"며 이후 최순실 씨와는 연락한 적도 없고 전혀 모르는 관계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일단 이 태블릿 PC가 최순실 씨의 독일 집 쓰레기통에서 입수된 것으로...
책자 형태의 청와대 보고서를 매일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된다'며 받아보지 않았다고 말했고, 태블릿PC로 VIP보고서를 사전에 받아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테블릿PC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쓸 줄도 모른다'며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인사 개입설에 대해서는...
[한겨레]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세계일보>(27일치) 인터뷰에서(▶관련기사: “연설문 수정, 신의로 한 일인데…국가 기밀인줄 몰랐다”) 거론된 ‘팔선녀’의 존재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씨는 인터뷰 내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일관되게 부인하면서 “팔선녀라는...
본인은 태블릿 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한다"며 최씨를 두둔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7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에서 "고가의 소형 PC를 버리고 갈 이유도 없다. 남의 PC를 가지고 세상이 이렇게 시끄러운 것"이라며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박 대통령은 최순실 씨에게 물어본 적이...
그러나 최 씨의 독일 법인 설립에 관한 법무를 담당한 박승관 변호사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최순실씨가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호텔 (슈미텐=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최근까지 최순실씨와 정유라씨가 묵은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슈미텐 비덱타우누스 호텔. 현관이 굳게 닫혀...
검찰은 뭐 하나 / 수사팀 내부 자조적 목소리 / 최씨 모녀 발빠른 증거인멸 ' 검찰은 25일 “JTBC로부터 삼성 태블릿 1개를 받았다”고 밝혔다. JTBC는 전날 저녁 뉴스에서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박근혜 대통령 연설문 초안을 파일로 받아 보관해왔다’고 보도한 직후 자사가 입수한...
【 앵커멘트 】 일각에서 최순실 씨가 비선 모임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죠, 그런데 멤버로 지목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일부 관계자는 “전혀 내용을 모른다”고만 말했다. 그동안 최 씨가 청와대와 관련이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오면 청와대가 “말이 되느냐”고 적극 반박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청와대에서는 박 대통령의 주요 연설이나 국무회의,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을 앞두고 수석실별로...
김진태 의원= 저도 모른다. 새누리당은 계파 청산 다 했다. 1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난데없이 '친박'(친박근혜), '비박'(비 박근혜)라는 새누리당 당내 계파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춘석...
=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6.10.05. park7691@newsis.com "안종범-최순실 개입 의혹, 아는 바 없다" 【서울=뉴시스】홍세희 강지혜 기자 한주홍 인턴기자 = 이석준...
그는 이날 오전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대한상의초청 CEO 조찬간담회’에서 “제가 겸손 떠는 게 아니라 실제로 저는 경제에 관해 전혀 모른다. 전공도 안했고 정치 쪽에 30여년 있었지만 경제 쪽은 잘 모른다”면서도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싫은 나라가 되는 것은 막겠다”고 말했다....
정말 대단들 하네요.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국회에서 최순실 얘기가 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모른다"고 답하는 것을 보고 생각했어요.
진짜로 자기 자식들에게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안 쪽팔릴까.
이 장면이 영원히 역사에 기록되고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텐데 정말 안 부끄러울까.
하긴, 아들도 코너링 좋으신 분이라 아버지를 이해할까요.
이런 사람들 보면 뇌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하긴 우파와 좌파는 뇌구조인가 기능이 좀 다르다는 연구를 본것도 같고..
안종범 수석이 오늘 검찰로 가네요.
거기서도 기다렸다는 듯이 "모른다" 할런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검찰은.. "이 사람은 몰랐대." 할지, 아니면 더 끄집어 낼지도 궁금하구요.
국민이 받아들일 결과가 나올지 아닐지도 참... 궁금합니다.
정말 몰랐다면 무능을 넘어서 책임방기라는 점을 좀 더 강조했으면 좋겠어요. 그런 상황에 그런 자리에 앉아서 몰랐다고 하면 답니까.
.....친애하는 쿠통 동지가 프레리알 22일의 혁명재판에 관한 긴급 명령을 발의하고 제정에 힘써주신 것은 저의 방토즈 특별법이 시행되기 위한 발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활하고 음흉한 반역도당들의 재산을 몰수하자는데, 재판 과정에서 이것저것 다 들어주고 기존 법규에 정해진 심리 절차들을 빼놓지 않고 준수하려다 보면, 그들은 자기들의 죄목에 적용되는 법망의 허점만을 노려 모두 빠져나가려들 겁니다. 우리의 방토즈 특별법에서 겨냥하고 있는 단죄의 대상들이 거의 대부분 상당한 부호와 특권층이다 보니 아무래도 유능한 변호사들을 법정에 내세우기가 수월할 테니까요. 그들과 유착해 있는 일부 변호사들은 아무리 철통같은 법망이라 할지라도 악착같이 물고 늘어질 만한 허점들을 짚어내서 부질없는 법리 공방으로 끌고 가는 데 도통한 전문가 집단입니다. 그리되면 법 앞의 평등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도 막강한 금력과 특권 앞에서는 전혀 지켜질 수 없다는 반례들로 얼룩질 우려가 있습니다. 말하자면 돈의 자유에 민주주의가 훼손당하는 셈이지요. 그뿐 아니라 재판에 응하는 척하면서 심문과 변론의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외국으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한 협잡의 시간도 넉넉히 벌어들일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프레리알 22일의 법령은 심문 절차를 폐지하고 피의자들의 변론권도 아예 박탈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반역도당들의 예상 가능한 술책에는 전혀 예기치 못한 날벼락이 떨어진 셈입니다. 재판부터 형벌의 집행까지가 워낙 신속하게 처리되다 보니 피의자들로서는 돈으로 농간을 부려보려고 해야 부려볼 여지가 그만큼 적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그러니 쿠통 동지의 이 법령은 방토즈 특별법의 완벽한 시행을 보장해주는 제도적 보완장치라고 할 수 있지요. 비록 일부 온건파 의원들의 방해 책동과 법안의 세부 조목들을 짜는 저의 미숙함 때문에 많이 미뤄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방토즈 특별법이 시행될 날은 이제 머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막심 동지, 갑갑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근래 들어 부득이하게도 상인들의 경제 활동에 대한 규제와 감시가 다소 느슨해진 건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여기저기서 혁명정부를 헐뜯고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부쩍 늘어난 모양이더군요. 하지만 방토즈 특별법의 가차없는 집행으로 몰수 재산의 무상분배가 떡하니 이뤄지고 나면, 혁명정부를 향한 비난과 원성의 목소리는 하루아침에 열렬한 지지와 찬사의 환호성으로 뒤바뀔테니 어디 한번 두고 보십시오...."

다비드 당제, 루이 앙투안 생 쥐스트, 1837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