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먹고싶은것들

크루아상에 향긋한 커피, 기분좋은 아침을 시작하고 싶을때 이걸 먹어요. 커피는 찾아보면 싸고 맛있는것도 많은데 크루아상이 비싸서 슬퍼요.

호박죽,단팥죽. 진짜 좋아요. 거의
퍼먹는 수준이에요. 이것도 본죽에서 사먹으면 식비 부담이 커요..

집에서 만들어 먹을까 생각중인데ㅜ 크루아상은 힘들거같어요
    • 저도 요즘 맛있는 크루와상 빵집을 알게되서 자주 사먹게 되었는데요.


      원래 크루와상이 비싼 빵인가요? 여긴 맛있는대신 꽤 비싸더라고요. 일반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싼것만 사먹어봐서 그런가..


      아무것도 든게 없는 크루와상이 그렇게 비싼걸 보고 깝놀.

      • 크루와상에 들어가는 버터 양을 보시면 아무것도 안들어갔다고 못하실듯. 질좋은 버터를 듬뿍 쓴 크루아상은.. 비쌀 수밖에 없죠. 제일 저렴한 건.. 코슷코 크루와상. 가성비 좋습니다. 

      • 크루아상이 제대로 만들기 까다로운 빵이라고 들었어요. 밀과 버터등 재료가 주는 맛과 살살 녹은 식감이 중요해서 그런거 같아요
    • 커피에 크루와상이면 외국애들에게는 아침에 먹는 쌀밥하고 김치 정도라고 생각되는데 

      • 한국은 주식이 쌀이라 ㅜ
    • 호박죽은 의외로 껍질때문에 번거롭고(안벗기고 다 삶는다는 분도 계시지만) 팥죽은 종종해먹어요 믹서기와 밥솥을 이용하면 좀 간단해져요

      저도 팥죽 퍼먹는 수준이라 사먹는건 감질맛나고…

      크루아상 맛있는건 값이 꽤 나가죠 저는 뺑오쇼콜라도 넘 좋아해요 커피랑 먹음 넘 행복하죠 ㅠ
      • 뺑오쇼콜라도 진리죠..파리 크라상에서 자주 사먹다가 돈 많이 깨졌죠..
    • 며칠 전 호박죽을 해 먹었어요. 늙은 호박으로 만든 걸 더 좋아하는데 양도 많고 껍질 깎기도 힘들어서 그냥 단호박죽으로. (손목의 2대 원수로 늙은호박과 모과를 꼽겠습니다) 단호박도 좋아하지만 왠지 이건 진짜 호박죽맛이 아니야 ㅜㅜ 하면서 징징대고 싶어지더군요 .

      여담이지만 죽을 끓이고 있노라면 변덕이 '죽 끓듯' 하다는 게 뭔지 실감이 나더군요.


      크루아상은 심즈 프리플레이 주간 과제로 방금 굽고 나온지라 ;; 양쪽에서 공격을 받으니 더욱 먹고 싶네요.

      이번에 새로 산 원두가 맛이 나빠서 조금 김이 샙니다.
    • 여행 가서 스페인 사는 벨기에분 집에 묵었을 때 초코 크로와상을 아침부터 빵집에서 사오셔서 아침밥으로 주셨는데 그게 보통 먹는 것보다 특별한 아침식사라고


      그러더군요. 그 귀여운 아침을 먹고 네 시쯤 늦은 점심을 먹기까지 너무 입이 달고 배고파서 그걸로 끼니가 되는 사람들이 부럽다고 생각했어요. 마음도 고맙고요.

    • 크루아상은 정말 사드셔야죠. 들어가는 버터양 알고 먹긴 힘든... 생각하니 먹고 싶네요. 호박죽은 오늘 먹었고 저도 아주 좋아해요. 따뜻한 수프에 바삭한 빵, 커피로 한 끼 정도는 매일 먹어도 안 질릴거 같은데...모르죠. 어떤 음식이라도 사일 이상은 무리 같기도 하고. 배고프면 뭔들 먹겠으나...
    • 죽은 시간 있으면 만들기 어려운 음식은 아니죠. 근데 단팥은 사서 하게 되면 국산 팥이라 재료값이 꽤 들어요. 이게 늘 아이러니더라고요. 음식을 사서 먹을 때는 원산지 왠만해서는 안 따지고 맛 있고 지불할 만한 가격이면 사먹는데, 만들어서 하려다보면 국산 따지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이라. 결국 한번 먹고 말 것은 사먹는 게 만드는 데 드는 품 생각하면 훨씬 쌀 때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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