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부적절한 농담 -문재인, "대선 지면 한강행"

http://the300.mt.co.kr/newsView.html?no=2016101114317624522


추미애고 문재인이고 농담 수준이 형편없군요.

더삼백은 뭔가 했더니 머니투데이에서 새로 만든 정치 뉴스 브랜드인가봅니다. 

뭐 딱히 수준 있는 기사는 아니지만 어차피 이런 건 가십이니까.

그 와중에 지적을 박지원이 했다는 게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 포탈에서 기사제목으로만 언듯 보고 설마하면서 스킵했었는데.... 정말 저렇게 말했군요;  참 한심합니다. 아 좀~ 

    • 문재인씨가 대선에 지면 한강에 뛰어들겠다는 이야긴줄 알았는데.. 뉘앙스가 좀 다르군요. 대선에 지면 한강행은 추미애 대표가..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앞장서서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문대표가 받았습니다. 농담치곤 너무 나갔지만 문재인의 이미지를 깎기에 좋은 네이밍입니다. 한동안 시끌시끌하겠군요.
    •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 웃자고 한 소리면 웃게 해주셔야ㅡ ㅡ;;

    • 농담 수준이 형편없는게 아니라 기사 수준이 그런거 아닌지.. 별 말도 아닌데 기사로 쓰고 따로 이렇게 퍼와서 씹기까지 하니 뭔 대단한 실언이라도 한 것 같네요. 내가 한 말 하나하나가 이런 식으로 꼬투리 잡힌다면 전 정치인은 못하겠어요.

      • 그니깐요 또 그런만큼 얼마나 권력의 단맛이 좋으면 그럴까 싶어요

    • 실제

      추미애 : 내년 대선에서 지면 다같이 한강에 빠져야지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겠나

      문재인 : 못 이기면 내가 제일 먼저 빠져야 할지 모르겠다


      이거고 그냥 (재미없는) 농담을 한 건데 기사 제목을 "문재인, 대선 지면 한강행" 으로 뽑은 게 잘못된 거죠.

      • 한강 투신 자살을 가지고 부적절한 농담을 했다는 점에서는 실제 발언이나 기사 제목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요. 더욱이 지난 대선 때 정계 은퇴를 내걸었다 번복한 문재인 입장에서는 더더욱 발언을 조심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한강 농담은 우리도 쉽게 하긴 합니다. 꽤 일상적인 표현이죠. 그렇지만 공적인 자리에서 정치인의 발언으로는 좀 더 정제된 표현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봐요. 

        • 침소봉대 수준이군요
        • 옳은신 말씀입니다. 정동영의 노인발언이 떠오르네요. 차라리 잘 됐습니다. 말실수는 어떤 정치인이라도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오히려 빨리 하길 잘했단 생각요


          문재인, 추미애 화이팅~

    • '재미없는 아재 개그 + 기레기 버프'군요.




      난 또 뭐라고...

    • 새누리에서 태클걸면 '영도다리의 오마쥬입니다만?' 이라고 받아쳤으면 좋겠군요.
    • 교육적으로 부적절하다는 박지원의 지적은 유효합니다. 허나

    • 자기가 당최 뭔 말을 하고 다니는지 모를 정도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니는 정치인이 저 정도 말실수를 한 것 가지고 실망의 수준까지는 가지지 않네요 반대로 새누리측에서 저런 발언을 했더라도 전 그럴 수 있지라고 넘어갔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야당이 졌을때를 한번쯤 그려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박근혜와 새누리와 싸우는 대선입니다.

    • 추미애가 수준 낮은 농담을 한 거죠. 문재인은 맞장구 쳐줄 필요 없었다 싶지만, 당시 뭐라도 대답을 해야 했다면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하는 대답이었던 것 같고..


      또 모르죠, 대선 지면 국회의원들 다 모여서 국민들께 죄송하고 정신차리겠다며 한강 입수 한번 하고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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