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이 TBS 아침 뉴스 라디오로 공중파 복귀를 했습니다. 불과 1주 됐는데 팟캐스트 파괴력이 엄청 나네요.
일단 저는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바쁜 직장생활에서 뉴스를 하루도 접하기 어려운 때가 있는데 이건 출퇴근 길 들으면 시간이 딱 맞거든요.
컨텐츠도 재밌습니다. 코너의 다양성에 대한 강박이 좀 있는 게 아닌가 싶지만, 일반 정치 팟캐의 아쉬운 점이 그 다양한 시사 소구가 안된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김어준에 대한 정치적 편향성과 음모론이 터져나올 것 같은 그 긴장감, 거부감은 공중파가 요구하는 룰에 따하 많이 희석됩니다.
니마이에서 최대한으로 뽑아내는 쌈마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재밌습니다.
아침에 운전하는 시간이랑 겹쳐서 듣고 있어요. 서울 시민도 아닌데 앱 깔아놓고 서울교통방송을 듣는다는.. 총수가 라디오가 오랜만이라서 그런가 좀 긴장타는 느낌도 들고요.ㅋㅋ 내부자 둘인가 그 코너 하는 날은 아침부터 모당 의원이 되지도 않게 우겨대는걸 들어야 되나 싶어서 기분 별로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