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와 커피

전 취하면 딴 주정은 없는데요. 밖에서 마시고 들어올때 잘거면서 꼭 커피 마셔요. 모처럼 개취해서 마감직전 까페 들어와 안 마셔도 되는 커피 마시며 이것도 주정에 들어가나 생각 중이네요. 술 취하면 커피 당기지 않나요? 아닌가...하긴 주정의 세계는 다양하죠.
    • 술취하면 커피를 찾는다고 같이 술먹던 사람이나 귀가시 스처 지나가던 사람들이나 집에 있던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아니잖아요.

      주사,술주정은 보통 타인에게 구체적인 불쾌감이나 피해를 주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전철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임신7개월차 여성을 폭행한 술취한 개저씨처럼

      • 그러고 보니 피해를 주는건 없네요...음.. 뭔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 쥑이죠 ~
      • 커피는 그래도 따뜻한 커피가...^^;; 그냥 문득 나는 왜 즐겁게 술 잘 마시고 혼자 커피를 마시러 가는 인간인가 생각했던거 같아요ㅎㅎ

    • 요즘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이 되면 확 지치면서 술이 땡기더군요. 언제 한번 듀게에


      [음주] 불판을 깔아놓고 (술은 각자 마시며) 취중만담을 나누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 


      ('커피'는 눈에 안 들어오고 '만취'라는 글자만 가슴 속에 흐뭇하게 박히는 밤입니다. ^^) 

      • 전 취하는게 그리 좋더라고요. 알콜에 좀 취약한 타입 같습니다..;; 그냥 가끔 취해 죽었음 좋겠다 싶달까.. 그럴 때가 있습니다.


        근데 뭐 자주 술에 취하진 않아요. 습관이 되면 곤란하니까요..

      • 음주 불판 좋아요. 해요.!
      • 이번 주 금요일 기대하겠습니다 :)

        • 앗, 두 분이나 호응해 주시고 날짜까지 정해주시니 진짜로 합니다?? ^^ 


          이번 주 금요일이 앗, 내일이네요. 9월의 마지막 날!! 


          일단 3명만 모여도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럼 내일 밤 (10시 30분경?) 자그마한 불판을 열어볼까요? 


          참가하실 분들은 술병 준비하시길... ^^ 

          • 제 간을 위해서 저는 참여 못할 것 같은데ㅋㅋ 구경은 하겠습니다. 기대되네요^^

    • 뭐 혼자서 음주후에 커피를 찾는것은 당연히 술주정이 아닙니다만 만약에 같이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기어코 커피를 먹어야 겠다며 장소이동하고 시간끌면 그건 술주정이 성립되지요. 술취했을때는 그냥 빨리 들어가주는게 상대방에게는 최대의 배려죠. 물론 글쓰신님은 음주후 들어가시는 길이라 하셨으니 술주정은 아닙니다.

      • 같이 커피 마시자고 진상 핀 적은 없어요.. 사실 전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는 적당히 마시자는 주의라.. 취하면 커피를 마시지만, 그보다 취하면 잡니다... 그냥. 생각해보니 베프가 기혼에 임신 중이라 그 정도로 마실 일도 없고... 음.....뭔가 쓸쓸하네요. 집에 와 맥주 한 캔 새로 땄네요. 쓸쓸하네요..

    • 자판기 믹스커피 마시던 시절엔 소주 마시고나서 꼭 그 달달한 커피가 땡겼던 때가 있었어요.
      • 그렇군요 소주와 달달한 믹스커피의 조합도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 잘 자고 일어났네요.

    • 커피야 뭐 시도떄도 없이 땡기죠. 자기전에 퍼마셔도 잠안오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음주를 즐기지만 음주가 괴로워지는 저질체력이 야속해지는 요즘입니다 ㅠ

      • 맞아요. 음주는 즐겁고 음주 다음날은 괴롭고 커피는 늘 맛있습니다. 술은 왜 깨야 하는지 고민스러울 때가 있었죠ㅠ

    • 주정이라기 보다는 술버릇이 맞겠네요


      피해보는 사람 없는 술버릇이라면 뭐가 문제겠어요


      한번에 수십잔씩 원샷을 하는것만 아니라면야...
      • 한 번에 한 잔만 마시니 조용히 귀가하니 확실히 주정은 아니고 술버릇인걸로...^^;

    • 저도 술 마시면 커피 마시고 싶어져요. 속 버릴 것 같아 자제는 하지만요.


      근데 커피도 땡기지만 술 기운 오르면 사람이 참 땡기잖습니까. 이걸로 죽이 잘 맞는 술 친구가 있으면 좋겠는데 안타깝게도 없네요. 애먼 사람 붙잡고 그러면 주정의 단계니까 술버릇 같은 사람끼리 커피 마시면서 밑도 끝도 없는 얘길 좀 하고 싶어요.


      그나저나 후폭풍이 가셨을 시간이긴 한데 괜찮으신지...^^
      • 술기운이 오르면 사람이 참 땡긴다....맞아요, 맞아요. 그런데 대부분 기분좋게, 밀도높은 대화를 할 수 있는 술친구가 없어서 적당히 마시고 혼자 돌아오면서 커피를 마시는 것도 같습니다. 그렇다고 중언부언, 한 이야기 또 하고 또 하는 분들은 미워요ㅠ 사람을 좋아하면 보통 술자리를 즐기던데 저는 그런 부류는 아닌거 같아요ㅠㅠ 어제 잘 잤고 숙취 없었고 오늘도 회사분들과 한두잔 마시고 이제 들어왔네요.^^

    • 그정도 술버릇은 남에게 아무 해도 없고 본인 술도 깨시고 나쁠게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2차 3차로 이 술집 저 노래방 가는 것보다는 1차로 맥주 마시고 2차로 커피마시는게 훨씬 좋지요. 꼭 술이 있어야 대화가 되는 건 아니니까요.
      • 오늘이 그랬네요. 1차 고깃집 술자리, 2차 취향에 맞게 맥주나 커피... 친한 사람과는 술을 마시든 커피를 마시든 편안하고 즐겁고, 친하지 않은 사람과는 술을 마시든 커피를 마시든 불편하고 대화가 겉돌죠. 그래서 술은 의미가 없는 거 같아요 사실. 그런데 문제는 재미없는 술자리 후 커피는 혼자 마시러 가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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