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혜경 시인 메갈리아 해방전쟁 특강 강연록

노혜경 시인은 2030젊은 남성들의 아픔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들도 메갈리아도 연대해야 한다고 하시지만... 이 강연록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대체 어떻게 연대를 할 수 있을지 아득해 집니다.

http://www.redian.org/archive/102217
    • 어찌 보면 지금의 한국 남성들은 메갈리아의 미러링이나 워마드의 극단적 독설들이 너무 고마울 거에요.


      부랄 밑에서 치고 올라오는 여성주의를 억누를 수 있는 천혜의 껀 수가 될 수 있으니까요.




      미러링의 윤리성이나 전술적 효율성등은 한번 심도있게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보지만


      이와는 별개로 그동안 수컷 네티즌들이 보여준 비이성적 태도 등을 볼 때


      소위 진보를 표방하는 남초 싸이트들과의 연대는 불가능할 뿐 더러 아무 의미가 없다고 봐요.




      그러니 이런거 저런거 신경 쓰지 말고 지금으로서는 무소의 뿔 처럼 묵묵히 제 갈길 가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요.


      시대 흐름을 읽고 같이 동참 하든지 아니면 씹치남 번식탈락에 자발적으로 퐁당 뛰어들든지...알아서들 하겠죠.^^



      • 동감입니다. 묵묵히 제 갈길 가는게 최신인듯.

    • 아 진짜 내가 10년전 쯤에 뭔일로 노혜경을 엄청 까댄적이 있고 그 뒤로는 한번도 신경쓰고 산 적이 없는 사람인데. 이 글처럼 메갈리아-패미니즘 논쟁에 대해 저에게 좋은 설명을 해 준 글이 없습니다. 해당 링크에 가서 "print"누르면 PDF로 저장가능합니다. 다운로드 받고 널리 퍼뜨리겠습니다.

    • 현재까지 논의 된 이슈 및 개념에 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글이네요.

      하단에 정의당 이야기가 나오는데 믿고 함께해도 되나요...?
    • 이젠 하다하다 워마드 꼬리 자르기도 시전하네요. 이 무슨 한나라 점찍고 새누리 되는 소리인지..
      • 세상엔 메갈과 워마드의 공통점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점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죠. 마찬가지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의 공통점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점에 주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를 관점이 차이라고 부릅니다.  그걸 "꼬리 자르기"라고 하면 그건 "딱지 붙히기"가 되죠. 뭐가 다르고 뭐가 같은지 설명할 능력이나 의욕이 없으면 지나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관점의 차이로 볼 수도 있겠죠. 한나라당의 과오를 두고 이야기하더라도 그건 한나라당 때의 일이고 우리는 새누리당이니 그건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볼 수도 있을테니까요. 서로 다른 관점에서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메갈과 워마드는 서로 다르다고 하는 노혜경의 관점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 같아서 치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어도 노혜경의 관점에서 보면 그건 꼬리 자르기가 맞아요. 그런데 본문에서 워마드에서 나온 얘기하고 메갈에서 나온 얘기하고 섞어서 나오는 것을 보면 자기도 뭐가 뭔지 헷갈리는 모양이에요.

      • 메갈과 워마드 구분은 단순합니다. 범죄냐 아니냐. 범죄면 신고하세요.

    • 정의당을 너무 과대평가하는 감이 있다는거 외에는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하긴 과대평가는 아니죠. 사실 제도정치권에서  여성주의를 감히 말이라도 꺼내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정의당이라는건 사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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