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공덕동 공유지 가는 길


경의선 공덕동 공유지에 뭔가가 있다고 해서 놀러가봤습니다.

막상 가니 마치 폐허처럼 별건 없더군요.


예술 관련 시민 단체에서 공유지를 임대받아 사용한 것 같은데

생각처럼 활성화가 안되고 계약이 끝나 쫓겨날 처지인가 보더군요.


이런 기획이 주민들의 호응을 많이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기획력의 부재도 그렇고 

여러가지 현실적으로 이런 비주류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성공하기 힘든 것 같더군요.


날이 좋아 버스랑 공유지에서 잠깐 찍어봤습니다.



    • 오늘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좋았군요. ^^ 


      덕분에 하늘도 보고 분수도 보고 나비도 봤네요. 

      • 아 어제 찍은거에요. ^^ 오늘은 어제만큼은 아니었던듯.
    • 근처 동네에서만 십오년을 살면서도 한번도 그런 게 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네요. 세상에. 아마 경의선 전철을 지하로 개통하면서 철도 부지를 공공 사용 용도로 내놓았던 모양이군요. 

    • 바로 앞 건물에서 살기도 했고(공유지 없고 양지설렁탕 있던 시절이요) 지금도 10분 지척에 살긴 합니다.


      거기는 야시장 같은 곳인 줄 알았는데 예술가분들도 계시네요. 최근 숲길 생기면서 어쩜 그 분들에게 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는데 아직 포스코 더 샾이 준공이 안 되었고, 학군때매 신규 유입되는 초등학생 층이 없어서 문화적 진앙지가 되긴 쉽지 않을 거 같아요.


      한 정거장만 더 가면 홍대입구 역이 나와서요 ㅎ 그래도 숲길은 괜찮은데 아파트 주민 위주라 아파트 주민이 아닌 사람은 아쉽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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