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책 어디다 팔까?

블로그에 쓴 글을 옮겨와서 말이 짧습니다. 경어가 아니라 죄송하고.. 그냥 담고있는 정보만 보십사. 


이런식으로 매매 사이트간에 가격차가 난다면.. A에서 사서 B에서 파는 것도 가능하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큰 재미는 못보겠다만.. 


책장, 책상 정리하실 분들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반말 주의!!


============================================================================================


책이 새끼라도 치는 건지 읽은 기억도 없는 책들이 책장과 책상위에 스물스물 쌓이기 시작한다. 더이상 읽을 것 같지도 않은데..이걸 버리자니 아깝고 누굴 주자니 폼이 빠진다. 그럴때 옛날 같으면 헌책방에 팔았겠지만 요즘에는 현대화된 기업 시스템이 이를 대신한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이어 최근 강남에 매장을 낸 예스24도 서적을 매입하기 시작하며 중고책을 내다 팔려는 사람에게는 이른바 선택권이 생겼다. 좋은 일이다. 


그런데.. 과연 어디에 책을 팔아야 할까? 사소한 의문이 생긴다. 백문이 불여일견, 책상위에 놓여있는 책 몇권을 대상으로 각각의 판매가격을 알아보면 되려니. 


1) 사소한 정의(앤 레키) : SF 소설이고 최근에 출간된 책이다. 예스24 : 2,300원 알라딘 : 6,700원 

 *장르 소설에 대한 알라딘의 존중, 혹은 편애가 느껴진다. 


2) 마스터 키튼 리마스터 : 최근에 출간된 우라사와 나오키의 마스터 키튼 후속작 따끈따끈하다. 예스24 : 3,500원 알라딘 : 2,900원

 * 알라딘은 만화를 박대하는가


3) 잭리처의 원티드맨 : 시간 때우기 좋은 하드보일드 펄프 픽션, 출간 시기는 2013년 예스24 : 1,500원 알라딘 : 2,900원


4) 아들러의 실전 심리학 : 일종의 학술서적인데 2015년 출간 예스24 : 4,200원 알라딘 : 4,200원


5) 멀리 돌아가는 히나 : 고전부 시리즈의 소설이다. 예스24 : 4,500원 알라딘 : 4,000원


6) 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 경제 경영 관련 서적. 예스24 : 매입불가 알라딘 : 1,000원


중고서적을 매입하는데 있어서 책의 상태와 출간 시기, 보유 권수등이 중요할 것이고 자체적으로 그 수많은 책들을 리스팅하고 가격을 매기는 방법이 다르겠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알라딘이 예스24보다는 가격 책정이 후한 것 같다. 


제일 좋은 건 두가지 시스템을 다 띄워두고 검색을 일일이 해본 후에 가격이 높은 순으로 책을 분류해서 각각에 파는 거겠지만 지금으로써는 그냥 알라딘에 일괄적으로 가져가서 팔아도 큰 손해는 안보지 싶다. 


혹시나 가까운 미래에 중고책을 판매코자 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는 참에 포스팅을 하나 보탠다. 


현재까지는 예스24보다는 알라딘. 기억하자. 

    • 오늘 예스24 중고서점 목동점 오픈했습니다. 가져다 팔 거면 가까운 쪽 이용하는 게 사실 가장 편하죠.
      • 택배로 보내는 방법도 있기는 합니다. 

    • Yes24도 하는 군요. 경쟁이 생기면 알라딘도 더 좋아지려나요. 알라딘 중고서점은 분위기가 좋아서 가보면 한참 있다가 오게 돼요. 알라딘 상품도 재미있구요
      • 중고가격을 알라딘보다 더 쳐주기는 어렵지 싶어요. 

    • 꽤 많이 팔아치웠네요 이게 왜 이런 싼 가격이 이게 왜 이런 비싼 가격이 이럴때도 많고 내가 받은 돈에 바로 30%이상을 붙어 그대로 파는 걸 보고 웃기도 하고

      • 재고부담이나 인건비, 장소에 대한 이런 저런 비용을 생각하면 30%는 양심적인 것 같아요. 

    • 싸이트마다 가격이 다른 건 몰랐네요.! 좀 서운한 (?) 책들은 다른 데도 슬쩍 검색해봐야겠어요. 특히나 매입불가 뜨면 슬프다는.
      • 매입 불가는 다른 사이트에서 판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크로스 체크를.. 

    • yes24와 알라딘은 오너가 친인척 관계라 심한 경쟁은 안할 것 같습니다.

      yes24가 중고책 오프 매장을 연 건 의외인데.. 알라딘 매장이 없는 곳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일단.. 작은 책방 자체가 사라지는 환경이라.. 알라딘이나 예스24의 중고매장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베스트셀러였던 <볼드> 라는 책을 매매하려 했는데, 알라딘 에서는 매입불가인 반면에 yes24에서는 6700원인가 꽤 잘 쳐주더군요. 이런 경우도

    • 사는 입장에서는 예스24에서 매입해서 파는 중고책이 좀 더 싼 경향이 있더군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얼추 제가 관심 있는 책 들은 그랬습니다. 그래서 비교 꼭 해보고 사고 있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6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1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7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0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7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