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여자의 진심을 알려거든.

눈을 보세요 눈을.

여자의 눈 안에는 모든게 다 담겨있어요.


그 사람의 눈빛속에, 눈동자 안에.


사랑인지, 욕정인지, 증오인지, 분노인지, 복수인지. 연민인지, 호기심인지.

모든게 다 담겨있어요 정말.

저는 사람을 볼때에,

여자를 판단할때에 눈을 봐요 항상.

아무리 자신이 속이려 해도.


사랑하는 척 가식을 떨어도 눈을 속일 수는 없어요.

말은 거짓을 이야기해도, 눈은 진실을 말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항상 간단해요 정말. 그 사람 눈을 보고 판단을 해요.


욕정에 빠진 눈은 음이 강해요. 그게 사랑하고 혼돈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랑하는 여자의 눈은 그 사람한테 정말 깊이 빠져있어요. 눈동자가. 눈동자 속에 그 사람을 담고있죠.

그래서 물랑루즈에서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저도 말로는 좋아하는 척을 할때가,

사랑하는 척할떄가 많은데 저도 마찬가지로 눈으로는 못 속이겠더라구요.



이게 눈으로까지 속일 수 있는 여자는 그 여자는 그냥 배우하라그래요 배우.

알파치노가 아닌 이상 속이는게 불가능해요.



따라서 아까 전에 쓴 글에 여자분이 우셨다고 하셨는데,

그때도 눈을 바라보세요. 한 삼초동안 만이라도.


그러면 그 사람 진심을 알 수 있을거에요.


왜 그사람이 우는 건지. 그래서 저는 종종 무엇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나쁘게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눈을 보고 판단하거든요. 눈 속에 뭘 담고 있는지를 보고.


아 정말 먼 훗날에, 아주 먼 훗날에 연애라는걸 하게된다면

그때에 다시한번 눈을 보고 판단해야겠어요!!!!!!!!!!!!



    • 아...회사에서 일하다가 육성으로 빵터졌어요;;
      • ㅋㅋㅋㅋㅋㅋㅋ 웃으셨다니 다행이에요!!! 웃으면서 사세요!

    • 음이 강한 눈이라ㅋ..

      아 그리고 물랑루즈가 아니라 카사블랑카입니다
    • 그리고 그나마 그 대사는 우리 나라 한정 초월 번역이죠.. 원래는 'Here's looking at you'입니다...
      • 와 근대 에전에 몰랐는데 번역을 정말 멋있게 했네요. 그 표현을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로 바꾸다니. 거의 이건 재창조 수준인데.



      • 그나마 그 대사는 일본어 번역대사를 중역했다지요. "君の瞳に乾杯"
    • 가만히 보니 영화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는 것 같아서

        • 팩트 폭력 과하면 상처 받을지도요

    • 난 눈 보고는 모르고 그냥 알아요.

    • 님 글 보다보면 통제에 대한 강박증이 떠올라요. '난 누구든 사람 뼛속까지 다 알아야해!!!!!!' 사족을 덧붙이자면 저같은 사람과는 극과 극인데 한편으론 궁합ㅋㅋ도 제일 안맞는 타입이십니다. 여러번 데여서...
    • 여자 마음이 아니라 남자도 그렇고 눈빛이든 표정은 원래 어느정도 사람의 기분과 마음을 비춰주져.


      그런데 사람 마음은 다 하나같이 겉만 보곤 알 수 없어요. 위장술 뛰어난 사람도 많고요.
    •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지는 글이네요.


      뭔가 몽롱해지면서...


      여자는 이런 식으로 다뤄야 한다는 말처럼 들려요.


      여자 눈깔이 뭐 틀린가요? 남자 눈깔이나 여자 눈깔이나 비슷비슷해요.


      전 하수여서 그런지 어제 잠을 잘 잤는지 못 잤는지 밖에 구별을 못하겠네요.

      • 저도 그렇습니다ㅋㅋ 피로도 정도만 파악이 되네요.

    • 눈 앞에 우주가 펼쳐지는 듯한 글입니다. 목성.. 토성.. 아.. 저기엔 오로라가...
      • 나나님 눈동자에 건배네요ㅎㅎㅎ

    • ㅋㅋ 귀여우시네요 간만에 웃었어요

      근데 정말 궁금해서그러는데

      실례가아니라면몇살이세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웃었습니다. 도쟁이들이 그래서 눈빛을 보고 영혼이 맑다고 하는군요!
    • 여자인 친구가 (저도 여자) 눈이 뭔가 그렁그렁 순수해보여요. 그 친구는 우리의 말에 우쭐대며 눈 예쁘단 소리는 많이 들었대요. 그래서 친구 둘이랑 유심히 보니 눈에서 검은 동자가 다른 사람보다 조금 크더라구요. 아 이래서 애들이 써클렌즈를 끼는구나 깨달은 이야기
    • 눈으로 속이는거 의외로 간단합니다.


      눈감고 이야기 하거나 그냥 선그라스끼고 이야기만 해도 되죠. 자연스럽게 고개만 돌려도 눈은 가려지겠죠.


      그리고 사람의 눈을 보면서 이야기하는거 그리 쉽지 않아요... 

    • 관상이나 손금도 보면 더 종합적 판단이 서겠네요.


      '내 눈을 바라봐'는 허경영씨가 벌써 하신 말씀이구요.

    • 글쓴 분이 여자에 대해서도 영화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신다는 건 알겠습니다.
      • ㅋㅋㅋ 물랑루즈도 카사블랑카도 안 보셨고 리얼 3D 여자를 제대로 겪어본 적도 분이구나 했습니다..

    • 짧지도 길지도 않은 분량, 훅이 있는 제목, 지적하기 쉬운 오류, 오글거리는 논리와 의도적으로 끼워 넣은 경박한 메시지까지...


      게시판에서 관심을 어떻게 끌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글이네요. 그런데 딱히 배우긴 싫다는 게 함정.

    • 폐지줍는 우리동네 할머니 (이순복여자(82세)도 인터넷 강좌 2시간 들으셔도 이런 글 안쓰실거 같은데 

    • 정말 재밌는 분이네요. 하하.

    • 글이 정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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