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심각하게 재미없네요(짧은 내용)

영화 보면서 내내

"아아..그래 세월호라는 큰 사건이 있었는데 영화계에도 어떤 흔적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라고 끊임 없이 되뇌이며 지루함을 참아냈지만 정말 끔찍하게 재미없고 못만들었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한국영화 한국영화 이렇게 도매금치는 버릇은 정말 좋지않아"


이렇게 계속 스스로에게 주의를 줬지만..정말 한국영화의 안 좋은 점들이 너무 많이 눈에 잘 띄는 영화였고,


그런 것들이 영화의 세부디테일을 다 잡아먹은 영화였어요.


하정우 배두나 오달수라는 비중있는 배우들이 들어간 것 치고는 너무나도 심심하기 그지없는 영화입니다.


혹은 제가 너무 기대했을 수도 있죠. 평론가들의 고평가에 의문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 기대가 높으신건 맞는듯

      저는 기대가 없었는데ㅡ일행이 보자고 해서 본 이유 뿐ㅡ 의외로 재밌게봤어요
    • 저는 이정도로 적절하게 만든영화가있을까싶을정도였어요.

      게다가 이영화는 세월호 영화가 아니예요. 보면서 우리가 떠올릴뿐.

      대한민국에서 있음직한 사건이죠.

      지나치게 티를 내고 심각했다면 대중적이될수있었을까란생각도들고. 기대를 많이하신거같아요 ㅎ
    • '한국영화의 안 좋은 점'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한국 재난 영화가 저지른 실수들을 요리조리 잘도 빠져나간 수작이기에


      좀 더 자세히 얘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단점들이 대체 무엇인지.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5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0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8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7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