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힘들 때, 어떻게 하시나요...

 

 지금 제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면,

 

 곧 위태로운 모래성 같아요.

 

 자칫 큰 바람이 한 번 휩쓸면 와르르 무너져버릴 거 같아요.

 

 인간관계도 뜻대로 안 되서 외로워죽겠고

 

 다가오는 입시의 압박도 있고

 

 그렇다고 공부도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매일밤 우울+불안으로 잠도 잘 못 자요.

 

 

 어떻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몇달만 죽자살자 힘내려해도 되고 그냥 마음 편히 가져도 되고 큰 차이는 없을거 같아요.
    • 저도 여러가지 괴로움으로 잠 잘 못잘때가 길었는데 회사 다니면서 피곤하니까 완전 잘잡니다-_- 휴.. 인생이 이런것이네욧
      운동을 해보세요 분노의 런닝머신 하고 나면 잠이 안올수가 없뜸
    • 네 힘들 때 까지 운동해보세요.
    • 저도 그럴 때 마다 운동을 하는데 그 시점에서 발목을 접질렸어요.ㅠ
      행여 단체운동 할 땐 조심하셔요//
    • 내가 운명해서 키득거릴 사람들을 생각하면 화딱지가 나더라구요.
    • 닉넴이 사랑이 없으니..사랑을 하시면
    • 기도를 해보세요. 신앙이 있다면 그 쪽으로, 없다면 절대자를 앞에 두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조용한 곳에서 현재상황을 조리있게 말해보세요. 막연한 불안은 현 상태를 직시하지 못해서 일수도 있거든요.
    • 일단 지금 당장 할수 있는 가장 쉬운일을 끝내고 봅니다. 그래도 안 풀리면 다음꺼 다음꺼.
    • 기도를 해보세요. 신앙이 있다면 그 쪽으로, 없다면 절대자를 앞에 두고 있다고 상상하면서 조용한 곳에서 현재상황을 조리있게 말해보세요 2

      대단한 위로가 되었어요 저는.
    • 운동과 기도도 도움이 되지요. 음악도 그렇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니 잘 주무시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쉽지 않다는 건 알고 있지만(언젠가 매일 밤 잠들지 못하고 혼자 울던 적이 있어요) 그래도 소중한 것들, 하고 싶은 일들, 기쁜 것들을 하나 둘씩 떠올리면서 마음을 데우세요. 모든 일엔 이유가 있을 겁니다. 괜찮아요. 어깨에 올려놓은 것들을 잠깐 내려놓고 쉬다가 다시 길을 가세요.
    • 썩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내가 죽어없어졌을 때 괴롭거나 상실감을 느끼거나 무너질 이들(예컨대 가족이나 반려동물)을 생각하고 오래 살아야지, 그리고 이왕 살 거 즐겁게 살아야지 생각해요.
    • 정말 쓰신글에 과장 하나도 안 보태고 저도 그런 상태였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요즘들어 이런 일이 나에게 생길 수도 있나 하는 일들이 생겨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생겨요. 그러니 어떻게든 잘 버티시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그냥 발전하지 않아도 되니까 좀 더 나아지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어떻게든 더 나빠지지 않게 상황이 더 나빠져도 절대 완전히 무너지지는 마시고.. 그렇게 버티는 중에 하나둘씩 일이 풀리고 상황이 변하기도 하고 생각도 바뀌고.. 그런 순간이 올거예요. 제 말만 믿고 힘내세요^^ 어떻게든 버팁시당 화이팅!!
    • 신은 견딜 수 있는 만큼의 고통만 준다는 말이 위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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