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수

전원책; 변호사 - 변호사전원책법률사무소 변호사
1955년 1월 8일 - 울산 출생 - 166cm - 63kg
경력   유명연예인들의 이혼소송
저서; 2009.9 바다도 비에 젖는다 ,엘도라도
수상; 1977 제2회 한국문학신인상(시부문)


1990년 조선일보 시 당선자가 이름이 같아 찾아보니 시인이었군요.

시가 취향이 아니라서 안올립니다 고뇌에 고뇌를 거듭해서 시를 쓴 흔적은 가득하군요.





흐르는 물; 양윤덕

뒤를 돌아보지 말고 흘러가야지
돌멩이가 날을 세워 겨냥을 하든
손들이 돌멩이를 던져 파문을 일으키든
무감각한 거야

웅덩이에 모여 독을 키우는
그 속에 붙들리기 전에
생각이 가는 대로 가고 있는 거야

순간 펼쳐 든 너울너울 생각의 날개 접히기 전에
이 자유를 즐겨야지
달려가는 아득한 저 자유 속으로
혼신을 다 해서 흘러가야지


아무나의 시 몇편을 읽어보다 얼른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어 몇개

쓸쓸한 낮이 옛날같이 늙었다

밤이 얄궂은 손을 하도 곱게 흔들길래

뼈에 저리도록 생활은 슬퍼도 좋다
저문 들길에 서서 푸른별을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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