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topokki 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http://breaknews.com/sub_read.html?uid=133283&section=sc5

 

  김치 기무치 발언은 더이상 언급 안하겠구요. 저는 진짜 상징적으로 웃기다면 웃긴데 그 카라방송에서 고깃집가기전에 맨 처음 갔던 떡볶기카페는 아무도 언급안하시는

 게 의외더군요. 아무래도 김치만큼 민감한게 아니라선지?.....아니 떡볶이야 말로 김치와 비빔밥 불고기등과 더불어 한국에서 대놓고 미는 한식세계화의 주역 아닙니까...

 단지 일본과 영유권분쟁?이 없었어서 그런건지......

 

  김치와 기무치,떡볶이와 토포키....하등 다를게 없습니다. 어쩌면 김치도 떡볶이처럼 한식 세계화 어쩌구를 위해서 외국인들 발음하기 편하게 기무치로 바꿨을수도 있어요...

 

    • 우리나라의 로마자표기법 정도는 가볍게 무시되는군요. Topokki도 정체불명의 영어임은 매한가지처럼 보입니다만.

      아니 애초에 우리나라 로마자표기법은 문제가 많은 건가요?
    • 로마자 표기법이라는 게 우리나라 말을 가장 국제적인 로마자로 적을 때 어떻게 적는다는 우리끼리의 약속이고 그걸 외국인한테 가르쳐야 하는데, 대부분 우리나라사람들은 반대로 영어권 사람들을 과잉의식해서 거기에 맞춰주죠. 떡볶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른 표기가 Tteokbokki라면 외국인들쪽에서 tt가 우리말 된소리 ㄸ을 표기하는 철자이고, eo는 모음 ㅓ를 표기하는 합성자모로 정해져 있다는 걸
      알아서 배워야 합니다. 독일어권 인명이나 지명의 tsch철자나 폴란드어의 sz, rz, 네덜란드어의 oe철자등, 영어스펠링으로는 읽는 법을 알 수 없는 것은 그 나라 철자규칙에 따라 읽는 법을 배워야 하는 것이죠. 영미권에서 Tteokbokki는 영어스펠링하고 너무 달라서
      Toppokki같이 좀 더 발음하기 쉽고 읽기 쉬운 것이 정착되었다하면 그 건 그쪽에서 알아서 할 일이지만, 우리쪽에서 우리가 정한 로마자 표기법 규칙을 무시하고, 알아서 맞춰줄 필요는 없는거죠. 병음표기를 정해놓고 그에 맞춰서 배우도록 요구해서 Peking보다 Beijing을 널리 관철시킨 중국이나, 로마자를 쓰는 나라 가운데, 자기나라 철자법을 무시하고 영어 철자법에 일부러 맞춰서 해주는 나라는 없는데 우리는 주객이 거꾸로죠.
    • 로마자표기는 발음을 "영어"로 적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로마字( 알파벳이라 해도 무방하겠죠)으로 표기하는 것이 목적이라 막상 읽으려면 믱?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밖에요.

      한국어에 비해, 로마자 표기가 훨~씬 간단한 일본어 경우도 로마자표기법이 두세가지 존재합니다.
      일본어도 - 2차대전이후 한번 대대적으로 개정했는데도 불구하고 - 철자와 발음이 살짝 따로 노는 언어라서요.
    • 하긴, 우리나라 초중고 국어과 수업에서는 로마자 표기법을 가르치지 않아요. 이게 치명적인 문제죠. 중국도 일본도 모두 국어과에서
      로마자 표기법을 가르치며, 이 때, 자국어를 가장 국제적인 로마자로 표기하는 법이라는 개념을 배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런 교육을 하지 않으니, "로마자 표기법"이라는 개념도 잘 정착되어 있지 않고, 그러다보니 로마자로 뭔가를 쓸 때는 익숙한 영어스펠링에 가깝게 적게끔 길들여지는 거죠.
    • Nomppi/ 최근 논란 속에서 계속 마음 속에 걸리는 게 있었는데 님 댓글 보면서 좀 정리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그래도 문법 교과서에서 로마자표기법 구경이라도 한 거 같은데 지금은 안가르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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